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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우드 (Alex Wood)를 선발진에 합류시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MLB/MLB News

by Dodgers 2021. 4. 16.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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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한 좌완투수 알렉스 우드는 스프링 캠프 기간에 등쪽 부상이 발생을 하면서 2021년 시즌을 10일자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하였는데..다행스럽게 몸상태가 많이 회복이 되었기 때문에 현지시간으로 일요일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0년에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월드시리즈 우승을 함께한 선수지만 정규시즌에서는 어깨쪽 문제로 인해서 선발로 2차례, 불펜으로 7차례 등판한 것이 전부인 선수인데..과연 선발투수로 공을 던질수 있는 몸상태가 되었는지는 조금 지켜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선발진에 좌완투수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몸이 정상이라면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을 확률은 높습니다.

 

알렉스 우드가 선발진에 합류하게 되면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로건 웹 (Logan Webb)을 불펜투수로 보내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시범경기에서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준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지난 2번의 선발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2021년에 알렉스 우드와 함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5선발투수 자리를 두고 계속해서 경쟁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경기에서 팀의 선발투수인 조니 쿠에토 (Johnny Cueto)가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상황에 따라서는 로건 웹이 선발진에 계속해서 잔류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시즌 초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페이스가 좋았는데..팀의 핵심 선발투수였던 조니 쿠에토의 부상이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어린 나이에 데뷔를 한 덕분에 2021년 시즌이 만 30살 시즌인 알렉스 우드는 오프시즌에 300만달러의 돈을 보장하는 계약을 맺었으며 3.1이닝이상 던진 경기수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30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수 있습니다. 따라서 알렉스 우드입장에서는 인센티브로 추가적을 돈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선발투수로 공을 던질 필요가 있습니다. (불펜투수에게 3.1이닝이상을 던지도록 하는 구단은 거의 없습니다.) 10개이상의 아웃카운트를 잡아낸 경기수가 30경기가 되면 30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모두 받을 수 있는 계약인데...남은 시즌 동안에 선발자리를 지킬수 있다면 300만달러를 모두 받을수는 있겠군요.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 불펜투수로 쓸만한 구위를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2021년 시즌을 시작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는데..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선발투수로 뛸 수 있는 기회를 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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