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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첫등판을 한 잭 갤런 (Zac Gallen)

MLB/MLB News

by Dodgers 2021. 4. 1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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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타격연습을 하는 과정에서 피로 골절이 발생하였기 때문에 정규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했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에이스인 잭 갤런이 오늘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를 상대로 시즌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4.0이닝을 던지면서 3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8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에이스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피칭을 하였습니다. 일단 오늘 경기가 잭 갤런의 첫번째 경기였기 때문인지 82개의 공만을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오늘경기에서는 82개의 공을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왔는데...다음 등판에서는 100개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막판에도 구위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2019년 6월 20일에 마이애미 마린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잭 갤런은 20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트래이드가 된 선수로 2020년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유니폼을 입고 72.0이닝을 던지면서 2.7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2021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로 종종 거론이 되었는데...일단 시즌 초반 2번의 결장이 수상가능성에서 조금 멀어지게 만들었습니다. 잭 갤런이 마운드를 내려올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5:1로 앞선 상황이었지만 이후에 등판한 불펜투수들이 모두 실점을 하면서 결국 경기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게 넘겨주었습니다. (시즌 초반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4승 8패로 부진한 출발을 하였습니다. 아마도 멀지 않은 시점에 화이어 세일을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잭 갤런은 스프링 캠프에서 타격 훈련을 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는데..오늘 오클랜드와의 경기에서는 타석에서 안타를 한개 만들어내면서 타격 훈련을 한 효과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2019년에 타자로 19타수 2안타, 0.105/0.105/105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애리조나 구단은 잭 갤런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우완 투수인 맷 피콕 (Matt Peacock)을 마이너리그로 내리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라일리 스미스 (Riley Smith)를 선발진에서 불펜투수로 이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라일리 스미스는 지난 토요일에 신시네티 레즈와의 경기에 등판해서 6.0이닝을 던지면서 2실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아무래도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불펜으로 내려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주말 등판에서 좋은 첫인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즌중에 선발투수가 필요한 시점에 부름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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