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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트레호 (Alan Trejo)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킨 콜로라도 로키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4. 12.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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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7일 경기중에 손가락 부상을 당한 크리스 오웡스가 처음의 예상과는 달리 오늘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4월 7일에 주루와 수비를 하는 과정에서 손가락쪽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크리스 오윙스는 4월 9일에 대타로 한차례 출전을 해서 3루타를 기록하기도 하였지만 여전히 통증이 존재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심각한 부상으로 보이지는 않기 때문에 4월 20일에 메이저리그 로스터로 돌아올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크리스 오윙스가 2021년에 15타수 8안타 0.533/0.588/1.13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콜로라도의 공격력을 위해서 빠른 복귀가 필수적입니다.)

 

투수와 포수를 제외하면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크리스 오윙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콜로라도 로키스는 내야수인 앨런 트레호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1996년생으로 2017년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16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멕시코계 선수로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28경기에 추런해서 46타수 13안타, 0.283/0.313/0.478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이번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앨런 트레호는 아직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콜로라도 구단은 필립 딜을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LA 출신의 선수로 고교를 졸업한 이후에 샌디에고 주립대학교 진학한 선수로 유격수와 2루수로 주로 뛰면서 대학에서는 불펜투수 알바도 했던 선수라고 합니다. 스카우터들은 투수로 더 재능이 있는 선수로 평가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프로에 입문한 이후에는 타자로 뛰었습니다. 2019년은 AA팀에서 0.243/0.290/0.391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40인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했지만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이번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스프링 캠프에서 유격수/2루수/3루수로 뛴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이름을 두고 있는 동안에는 내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하는 유틸리티 선수로 활약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앨런 트레호는 오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대타로 출전해서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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