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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밍고 허만 (Domingo German)을 마이너리그로 강등한 뉴욕 양키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4. 12.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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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가 오늘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4.0이닝을 던지면서 4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발투수 도밍고 허만을 마이너리그로 강등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1년 시범경기에서 좋은 피칭을 하면서 팀의 3선발투수로 2021년 시즌을 시작한 도밍고 허만인데...지난 두번의 선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자 바로 마이너리그로 강등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21년 시범경기에서 13.0이닝을 던지면서 1.38의 평균자책점과 0.77의 WHIP를 기록하였던 도밍고 허만은 2021년 정규시즌에서 2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7.0이닝을 던지면서 9.00의 평균자책점과 2.00의 WHIP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가정 폭력사건으로 인해서 2019년 막판과 2020년에 공을 던질수 없었던 도밍고 허만은 특출난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안정적인 커맨드를 보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인데..2021년 시즌초반에 커맨드 불안을 보여주면서 벌써 4개의 홈런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뉴욕 양키스가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기 때문에 피홈런을 최소화하는 피칭이 필요한데..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도밍고 허만은 평균 93.8마일의 싱커성 직구와 81.4마일의 커브볼, 86.5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졌습니다. 배럴타구 허용비율이 14.8%였으며 48.1%의 하드-힛 비율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된 것이 어느정도 이해가 되기는 합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옵션이 1개 남아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마이너리그에서 컨디션이 올라온다면 다시 부름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뉴욕 양키스는 도밍고 허만을 마이너리그로 옵션을 실행하면서 누굴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킬지에 대한 발표를 아직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젊은 선발투수인 데이비 가르시아 (Deivi García)가 승격을 받을 가능성이 그건 선발투수가 필요한 시점에 승격이 될 것으로 보이고 당장은 불펜투수로 이닝을 던져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최근에 뉴욕 양키스의 선발투수들이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면서 불펜진에 약간의 피로감이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도밍고 허만은 2020년 시즌중에 개인 SNS에 야구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포스팅을 했다가 삭제한 적이 있었고...스프링 캠프 기간에 팀 동료가 도밍고 허먼의 행위를 비난한 적도 있기 때문에...과연 추후에 뉴욕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복귀할수 있을지는 조금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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