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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 곤잘레스 (Chi Chi González)를 선발진에 합류시킨 콜로라도 로키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4. 10.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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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캠프 기간에 팀의 2선발투수 역할을 해줄 예정이었던 카일 프리랜드가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면서 선발투수가 1명 부족하게 되었던 콜로라도 로키스가 5선발이 필요한 시점에 치치 곤잘레스를 등판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1년 첫주에는 휴식일 하루 있었기 때문에 4명의 선발투수로 경기를 할수 있었는데...곧 5선발 투수가 필요한 시점이 되자...치치 곤잘레스를 선발진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군요. 2021년 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에 콜로라도 로키스가 선발 경험이 많은 쥴리스 샤신 (Jhoulys Chacín)을 메이저리그 계약으로 영입했기 때문에..샤신에게 기회를 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을 하였는데...그래도 2019~2020년에 콜로라도에서 선발투수로 뛴 경험이 있는 곤잘레스가 부름을 받았습니다.

 

드래프트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지만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데 실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치치 곤잘레스는 2018~2019년에 콜로라도 로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이후에 선발투수로 쓸만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2020년에도 선발투수로 뛸 기회를 얻었지만 아쉽게도 어깨쪽 문제로 인해서 2020년에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선수입니다. 논텐더가 되었다가 다시 콜로라도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 치치 곤잘레스는 2021년에 불펜투수로 2경기 등판해서 5.0이닝을 던지면서 5개의 안타와 3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4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땅볼 유도 능력이 있는 선수라는 점에서 콜로라도에 어울리는 투수이기는 합니다. 치치 곤잘레스의 첫 번째 선발등판 경기는 현지시간으로 토요일에 진행이 될 예정인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어제 콜로라도 로키스의 유틸리티 선수인 크리스 오윙스 (Chris Owings)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것 같다는 포스팅을 하였는데..경기에서 제외가 된 이후에 바로 치료를 시작하였고 다행스럽게 목요일 오전에는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곧 경기 출장을 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021년 시즌 초반에 콜로라도 로키스의 타자중에서 라이언 믹맨과 함께 가장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크리스 오윙스가 건강하게 경기 출잔을 할수 있는지 여부는 콜로라도 로키스의 전력에 큰 차이를 만들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크리스 오윙스는 시즌 초반에 14타수 7안타, 0.500/0.563/1.00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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