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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백전에서 67개의 공을 던진 잭 갤런 (Zac Gallen)

MLB/MLB News

by Dodgers 2021. 4. 10.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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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훈련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피로 골절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에이스인 잭 갤런이 최근 애리조나 확장 캠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67개의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잭 갤런이 마지막으로 시범 경기 등판을 한 것이 지난 3월 17일라는 것을 고려하면 약 3주만에 경기 등판을 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3월 17일 텍사스 레인저스를 상대로 공을 던졌는데..당시에 4.1이닝을 던지면서 60개가 조금 넘는 공을 던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오늘 67개의 공을 던진 것을 보면...몸상태는 정상적으로 회복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팔뚝에 통증이 발생하였을때 직구를 던질때는 문제가 없지만 커브볼을 던질때 통증이 발생한다는 리포트가 있었는데..최근 애리조나 캠프에서 청백전 선발 등판을 하였을때는 매이닝에 1개이상의 커브볼을 던졌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팔뚝 상태에 대한 다른 리포트가 없는 것을 보면...아마도 잘 회복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67개의 공을 던진 것을 이닝으로 환산하면 4~5이닝을 던진 것입니다. 따라서 다음 청백전에서 80개 전후의 공을 던진 이후에 몸상태에 문제가 없다면 아마도 다음 등판은 메이저리그 등판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아마도 4월 20일 전후?) 피로 골절의 경우 재발하는 경우도 많은 편이고..언제 회복에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실제로 경기 등판을 할 때까지 지켜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2019년에 마이애미 마린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인상적인 커맨드를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젊은 선발투수로 꼽히고 있는 잭 갤런은 아마도 피로 골절이 없었다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개막전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할수 있었을것 같은데..부상으로 인해서 개막전 선발투수 등판은 2022년으로 미룬 상태입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경우 선발투수인 잭 갤런을 포함해서 많은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했기 때문인지 초반에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잭 갤런의 부상 복귀를 시작으로 팀 분위기를 반전할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경우 2021년 시즌을 선발투수로 시작하게 했던 케일럽 스미스 (Caleb Smith)을 다시 불펜으로 내리는 선택을 하였는데...아마도 케일럽 스미스를 대신할 선발투수가 필요한 시점에 잭 갤런이 부름을 받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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