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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볼트 (Skye Bolt)를 영입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MLB/MLB News

by Dodgers 2021. 4. 7.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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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팀의 26인 로스터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지명할당을 한 외야수 스카이 볼트가 오늘 지역 라이벌이라고 할수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클레임을 받아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4월 1일에 지명할당이 된 선수로 4월 7일까지 클레임을 거는 구단이 없다면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AAA팀 소속으로 보유할수 있었는데..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영입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근래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타구단에서 적응하지 못한 선수를 영입해서 메이저리그에 적응시킨 선수가 여러명입니다. (마이크 야스트렘스키, 알렉스 디커슨, 도노반 솔라노가 대표적입니다.)

 

1994년생인 스카이 볼트는 2015년 드래프트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유망주 리스트에 항상 이름을 올렸던 선수지만 아쉽게도 갖고 있는 툴을 성적으로 연결하지는 못했습니다. 2019년 5월 3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이후에 10타수 1안타, 0.100/0.182/0.200의 성적을 기록한 것이 메이저리그 커리어 성적 전부이며 마이너리그에서도 480경기에 출전해서 0.249/0.335/0.426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입니다. 따라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얼마나 기회를 부여 받을수 있을지 의문이지만..마이너리그 옵션이 1개 남아있는 선수이며 외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예비 자원으로 영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모든 스카우트 리포트를 보면 스피드, 어깨, 수비 능력은 평균이상~플러스 등급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스카이 볼트에게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서 오프시즌에 역시나 클레임 절차를 통해서 영입했던 우완투수 애쉬튼 고도 (Ashton Goudeau)를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20년에 콜로라도 로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4경기에 출전해서 8.1이닝을 던지면서 7.5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선수로 3월 18일에 볼티모어에서 지명할당이 된 이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부름을 받은 선수입니다. 찾아보니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는 4.0이닝을 던지면서 1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5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40인 로스터가 사실상 꽉찬 상황이기 때문에 타구단이 애쉬튼 구도를 클레임으로 영입하는데 관심이 없을 것이라고 판단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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