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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인 워싱턴 내셔널스의 선수

MLB/MLB News

by Dodgers 2021. 4. 6.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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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동부지구의 워싱턴 내셔널스는 2021년 스프링 캠프 막판에 COVID-19 양성반응자가 선수단에 다수 발생하면서 뉴욕 메츠와의 시즌 개막시리즈를 모두 취소할수 밖에 없었는데..오늘 워싱턴 언론에 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인 선수들의 이름이 올라왔습니다. 선수들이 이름 공개에 동의를 한 모양입니다. 처음 워싱턴 구단에 양성반응자가 나왔을때...4명의 선수와 1명의 코치 이외에 추가적인 양성반응자가 나온것 같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다행스럽게 추가적인 양성 반응자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몇일간 선수들에 대한 수차례의 COVID-19 검사가 진행이 되었는데..추가적인 양성반응자가 없기 때문에...곧 정규시즌 경기를 치룰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현지시간으로 화요일 경기부터 진행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워싱턴 내셔널스가 애틀란타와의 시리즈를 마친 이후에는 LA 원정경기를 갖기 때문에...LA 다저스가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기 스케줄이 관심을 가질수 밖에 없습니다. (현지시간으로 금요일/토요일/일요일에 경기를 갖습니다. 일단 확정이 되지는 않았지만 워커 뷸러와 훌리오 유리아스, 더스틴 메이가 선발투수로 등판을 할 예정입니다.) 아무래도 선수들의 건강 관리에 더 신경을 쓸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주자로 출루했을때나 수비를 할때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워싱턴 내셔널스와 뉴욕 메츠의 시리지는 전부 연기가 되었는데..그나마 뉴욕 메츠가 워싱턴이 모두 내셔널리그 동부지구팀으로 한시즌에 19경기를 갖기 때문에 추후에 연기된 경기 스케줄을 잡는것은 어렵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선수들의 휴식일이 줄어들고..더블헤더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은 힘들겠지만...

 

오늘 워싱턴 내셔널스 언론에 올라온 양성반응을 보인 선수는 팀의 좌익수인 카일 스와버 (Kyle Schwarber), 선발투수인 존 레스터 (Jon Lester), 유틸리티 선수인 조쉬 해리슨 (Josh Harrison), 포수인 알렉스 아빌라 (Alex Avila)라고 합니다. 조쉬 해리슨을 제외하면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워싱턴 내셔널스에 합류한 선수들입니다. 아무래도 워싱턴 구단의 COVID-19 관리 시스템이 익숙하지 않은 선수들이 양성반응을 보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가장 걱정이 되는 선수는 스프링 캠프 기간에 갑상선 수술을 받은 존 레스터인데...아무래도 다른 질병으로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COVID-19로 인한 후유증의 영향을 더 많이 받을 수 밖에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반 적으로 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였던 선수들이 다시 건강을 회복하고 로스터에 합류하는데 2주정도의 시간이 필요했던 것을 고려하면 위에 거론이 된 선수들의 경우 LA 다저스와의 시리즈에 함께하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빨리 건강을 회복해서 좋은 기량을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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