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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통증이 발생한 팀 앤더슨 (Tim Anderson)

MLB/MLB News

by Dodgers 2021. 4. 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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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리그에서 뉴욕 양키스와 함께 가장 강한 팀 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를 받았던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시즌 초반에 악재가 겹치고 있습니다. 주전 좌익수인 엘로이 히메네스가 부상으로 인해서 2021년에 돌아오지 못할수도 있단느 소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팀의 주전 유격수이자 선두타자인 팀 앤더슨이 오늘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주루 플레이를 하면서 통증이 발생해서 교체가 되었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발표된 소식을 보면 햄스트링 통증이 발생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일단 왼쪽 햄스트링쪽에 뻣뻣한 증상이 있다고 하는군요. 어느정도의 통증인지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구단에서는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통증이 심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Day-to-Day라고 표현을 하였는데...아무래도 햄스트링의 경우 복귀하는데 얼나마 많은 시간이 필요할지 예상하기 힘듭니다. 일단 수술을 받을 정도로 통증이 심하지 않은 점에 만족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오늘 경기에서 팀 앤더슨이 경기에서 빠진 이후에는 루리 가르시아가 유격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루리 가르시아가 유틸리티 선수로는 손에 꼽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팀 앤더슨과 같은 기량을 기대할수 있는 선수는 아닙니다. 좋은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는 팀 앤더슨은 2019년에는 0.335의 타율을 기록하였으며 2020년에는 322의 타율을 기록하면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타선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2021년에는 15타수 3안타로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일단 얼마나 빠르게 회복이 될수 있을지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부상 공백이 길어지게 된다면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대니 멘딕 (Danny Mendick)이 부름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프시즌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감독으로 영입이 된 토니 라루사가 타석에서 공격적인 성향을 보여주는 선수를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팀 앤더슨은 인터뷰에서 본인의 성향을 바꿀 생각이 없다고 이야기를 하기도 했는데...뭐..본인의 주장을 할수 있을 만큼의 실력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토니 라루사 감독도 그부분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1년 시즌을 LA 에인절스와의 4연전으로 시작한 시카고 화이트삭스인데..아쉽게도 1승 3패로 시리즈를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25인 로스터는 강한 편이지만 뎁스가 약한 편이기 때문에 부상자가 속출할 경우에 팀의 2021년 시즌 성적에 큰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팀 앤더슨의 결장이 길어지지 않기를 기원해야 할것 같습니다. 경험상 햄스트링이 시즌중에 발생한 경우에 그 시즌을 보내면서 재발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구단에서 팀 앤더슨의 건강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줘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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