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노아 송 (Noah Song)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해군사관학교 최고의 투수로 2019년에 9이닝당 15.4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스턴 레드삭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을수 있었다고 합니다. 2년간의 의무 군복무가 아니라면 휠씬 높은 순번, 더 많은 계약금 (10만달러에 계약)을 받을수 있었던 선수라고 합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나고 참가한 프리미어 12에서 미국 대표팀의 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노아 송은 2020년 6월달에 비행학교에 입학하였으며 최소한 2021년 5월까지는 복무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조기 전역신청이 받아들여져야 2021년 5월에 제대할수 있습니다.)

 

직구: 60, 커브볼: 55, 슬라이더: 55, 체인지업: 55, 컨트롤: 50, 선수가치: 45

 

1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스터프를 갖고 있는 선수로 포심은 93~96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최고 99마일) 그리고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와 70마일 후반의 커브볼도 좋을때는 플러스 등급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데뷔시즌에 수준급의 체인지업을 던지면서 보스턴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였다고 합니다. 6피트 4인치의 신장과 높은 쓰리쿼터 형태의 팔각도를 통해서 공을 던지는 투수이기 때문에 좋은 각도로 공들이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크게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이 아니기 때문에 꾸준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팔동작을 수정할수 있다면 평균보다 좋은 커맨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는 스카우터들도 있습니다. 아마도 군문제가 아니었다면 보스턴 레드삭스의 최고의 투수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평가를 받았을 선수로 군문제를 해결한 이후에 마운드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