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지난 7월초에 리키 놀라스코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었던 다저스 선수들의 성적을 한번 찾아 봤습니다.
리키 놀라스코
(ML) 7게임, 4승 1패 2.97, 39.1이닝, 40피안타, 13볼넷, 29삼진
이닝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다저스에서 준수한 활약을 하고 있다고 이야기 할 수 있겠죠. 다저스에서 4선발로 뛰고 있으니...경기당 6이닝 정도는 던져주었으면 좋겠는데...
조쉬 월
(AAA) 13게임, 2승 2패 4세이브 3.45, 15.2이닝, 16피안타, 5볼넷, 15삼진
다저스의 AAA팀에서는 볼넷이 좀 많았는데 볼넷을 줄이면서 성적도 좋아졌습니다. 확장 로스터때 한번 볼 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티브 에임스:
(ML) 4게임, 0승 1패 4.50, 4이닝, 6피안타, 2볼넷, 4삼진
(AAA) 6게임, 1승 무패 0.00, 9이닝, 5피안타, 2볼넷, 5삼진
결국 마이애미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했군요. 성적은 글쎼...표본이 적기 때문에 뭐라 이야기 하기 어렵지만 떨어지는 스터프를 기록으로 증명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엔젤 산체스
(A+) 8게임, 3승 2패 2.83, 41.1이닝, 34피안타, 18볼넷, 37삼진
마이애미가 얻은 선수중에서 이선수가 최고의 재능이라는 평이 많았는데 잘 해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투수에게 유리한 플로리다 주리그에서 뛰는 것이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여전히 볼넷은 줄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텍사스 레인저스가 매트 가자를 영입하기 위해서 희생한 유망주를 생각하면 다저스가 트래이드를 잘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 3명의 선수들이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 주었으면 좋겠네요. 선수들 입장에서는 다저스가 메이저리거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준 트래이드니 동기 부여는 확실할듯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