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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 도브낵 (Randy Dobnak)과 5년 계약을 맺은 미네소타 트윈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3. 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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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주요 선수들이 2021년 스프링 캠프가 진행이 되는 동안에 원 소속팀이 장기계약을 위한 협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그동안 연장계약을 윈한 협상을 하고 있다는 루머가 전혀 만들어지지 않았던 미네소타 트윈스의 우완투수인 랜디 도브낵이 오늘 소속팀과 5+3년짜리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19년 8월 9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20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36일인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FA가 되는데 필요한 5년간의 시간에 대한 연봉 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입니다. (1995년생으로 202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만 31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었던 선수입니다.)

 

특출난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좋은 각도의 슬라이더를 통해서 타자들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커리어 동안에 15번의 선발등판을 포함해서 19경기에 등판해서 75.0이닝을 던지면서 3.12의 평균자책점과 1.27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는 13.2이닝을 던지면서 단 1실점만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볼넷 없이 18개의 삼진을 기록하였습니다.) 일단 미네소타 트윈스에 켄타 마에다, 호세 베리오스, 마이클 피네다, J.A. 햅이 존재하기 때문에 스프링 캠프에서 맷 슈메이커와 팀의 5선발 경쟁을 하였는데...아직까지 선발자리를 확인 받지는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시즌을 선발투수로 시작하지 못하더라도..전체적으로 미네소타의 선발투수들이 내구성에 대한 의문이 있기 때문에 시즌중에 선발투수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보장된 계약은 5년 925만달러의 계약이며 구단 3년의 구단 옵션이 모두 실행이 된다면 총액 2975만달러의 계약이 된다고 합니다. (2026년 구단 옵션에 대한 바이아웃은 100만달러라고 합니다.) 그리고 구단 옵션이 실행이 되고 나면 매해 던진이닝에 따라서 18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일단 2021년과 2022년은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수준의 돈을 받게 되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3~2025년에 800만달러를 받는 계약을 맺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3년간 평균 267만달러군요.)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구단에 매우 저렴한 계약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줘도 구단 친화적인 계약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무명의 선수였던 것을 고려하면 안정적으로 5년간의 계약을 보장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5+3년짜리 계약에 합의를 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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