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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드 데이비스 (Wade Davis)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킨 캔자스시티

MLB/MLB News

by Dodgers 2021. 3. 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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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로열스가 2020~2021년 오프시즌에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전 팀의 마무리 투수였던 웨이드 데이비스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3~2016년에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20년에는 콜로라도 로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4.1이닝을 던지면서 20.7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했는데...전 소속팀이었고 투수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제시하면서 기회를 주었는데...2021년 스프링 캠프의 결과물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6경기에 불펜투수로 등판한 웨이드 데이비스는 6.0이닝을 던지면서 단 4개의 안타와 3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실점을 하지 않았고 2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일단 2019년과 2020년에는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이 크게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그점이 개선이 되었기 때문에 캔자시스티 로열스가 웨이드 데이비스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를 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콜로라도 로키스가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기 때문인지 콜로라도로 이적한 이후에는 볼넷과 홈런의 허용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전체적으로 스터프도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과연 2021년에 상대적으로 투수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공을 던지면서 자신감과 구위를 회복할수 있을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일단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이적한 이안 케네디가 했던 역할을 2021년에 웨이드 데이비스가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웨이드 데이비스는 2021년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하게 되면서 2021년에 125만달러의 연봉을 보장받게 되었으며 추가적으로 성적에 따라서 100만달러의 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재기를 노렸던 선수들이 모두 성공적인 결과물을 얻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웨이드 데이비스도 2021년 전반기에 불펜투수로 성공적인 모습을 다시 보여준다면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타구단의 부름을 받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물론 2020년의 그렉 홀랜드 (Greg Holland)처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상대적으로 저렴한 계약을 맺고 잔류하는 선택을 할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은퇴를 선택할수 밖에 없었을것 같은데..일단 추가적인 기회를 얻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뭐..돈은 콜로라도에서 많이 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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