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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킨츨러 (Brandon Kintzler)와 맷 조이스 (Matt Joyce)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킨 필라델피아

MLB/MLB News

by Dodgers 2021. 3. 27.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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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데이브 돔브로스키를 야구 운영사장으로 임명한 이후에 J.T. 리얼무토와 5년짜리 계약을 맺은 것을 제외하면 모두 단기계약이나...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2021년 시즌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오프시즌에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베테랑 선수들중 우완 불펜투수인 브래든 킨슬러와 맷 조이스는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으며 좌완 불펜투수인 토니 왓슨 (Tony Watson)은 자유계약선수로 풀어주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토니 왓슨의 경우 메이저리그에 합류시켰을 경우에 큰 돈을 줘야 하는 선수라는 점이 필라델피아 필리스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에 우완 선발투수인 스펜서 하워드 (Spencer Howard)는 AAA팀으로 강등이 되었다고 합니다.

 

2020년에 마이애미 마린스의 마무리 투수로 뛰면서 24.1이닝을 던지면서 2.2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브랜든 킨츨러는 2021년 시범경기에서 8.2이닝을 던지면서 1실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수 있었습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브랜든 킨츨러처럼 땅볼 유도능력을 갖춘 베테랑 우완 불펜투수들을 합류시키는 것은 좋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일단 브랜든 킨츨러는 2021년에 3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토니 왓슨도 메이저리그에 합류하면 3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선수였는데..일단 시범경기에서 부진하였고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팀 페이롤이 사치세 기준에 접근하고 있는 것이 이번 결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베테랑 외야수인 맷 조이스는 브랜든 킨츨러와 함께 2021년 시즌을 마이애미 마린스에서 뛴 선수로 46경기에 출전해서 0.252/0.351/0.331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우투좌타의 선수로 전형적으로 우투수를 상대하는 플래툰 선수로 기용이 되었던 맷 조이스인데...2021년 시범경기에서 0.320/0.433/0.440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이번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스프링 캠프 초반에 외야수인 애덤 헤이슬리가 부상을 당한 것이 이번 결정에 영향을 주었을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맷 조이스는 150만달러의 연봉을 보장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성적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약간의 인센티브를 더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인센티브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듀벨 에레라 (Odubel Herrera)도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2021년에 0.209/0.227/0.646의 성적을 기록한 것을 보면..기대할 것이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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