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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시 마이즈 (Casey Mize)를 선발진에 합류시킨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MLB/MLB News

by Dodgers 2021. 3. 27.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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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말부터 본격적으로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주기 시작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2021년 팀의 선발진에 타릭 스쿠벌을 합류시킨데 이어서 또다른 선발투수인 케이시 마이즈도 선발투수진에서 시즌을 시작시킬 예정이라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2021년 시범경기에서 핫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타릭 스쿠벌과 달리 케이시 마이즈의 경우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그래도 미래를 위해서 케이시 마이즈에게 기회를 주는 선택을 하였군요. 타릭 스쿠벌은 2021년에 12.0이닝을 던지면서 1.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반면에 케이시 마이즈는 2021년 시범경기에서 14.0이닝을 던지면서 8.3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반면에 케이시 마이즈가 선발진에 합류하게 되면서 2016년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던 마이클 풀머 ()는 불펜투수로 뛰게 되었습니다.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두번의 롤 릴리프 피칭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1년 시즌을 선발이 아닌 불펜투수로 시작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일단 팀의 선발진이 안정적이지 않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이기 때문에..2021년 시즌중에 다시 선발진에 합류하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케이시 마이즈는2018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9년 전반기까지는 에이스급의 기량을 보여주었지만 AA팀에서 어깨 통증이 발생한 이후에는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 28.1이닝을 던지면서 6.9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케이시 마이즈가 선발진에 합류하게 되면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선발은 개막전 선발투수인 매튜 보이드 (Matthew Boyd), 베테랑 훌리오 테헤란 (Julio Teheran), 오프시즌에 영입한 호세 우레냐 (José Ureña), 타릭 스쿠벌 (Tarik Skubal), 케이시 마이즈로 구성이 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COVID-19 양성반응자와 접촉을 한 스펜서 턴블 (Spencer Turnbull)은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과거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선발진에서 뛰었던 좌완투수 다니엘 노리스 (Daniel Norris)는 시즌을 불펜에서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프시즌에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했던 데릭 홀랜드 (Derek Holland)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불펜투수로 2021년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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