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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인대에 손상이 발생한 닉 앤더슨 (Nick Anderson)

MLB/MLB News

by Dodgers 2021. 3. 2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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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0년에 메이저리그 최고의 불펜투수중에 한명이었지만 포스트시즌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탬파베이 팬들에게 실망감을 주었던 닉 앤더슨의 건강상태에 대한 소식이 올라와서 포스팅을 합니다. 최근 3월 24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0.2이닝을 던지면서 4개의 안타를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닉 앤더슨은 이후에 팔꿈치가 좋지 않아서 검진을 받았다고 하는데...팔꿈치 인대의 부분적인 손상이 발견이 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수술을 받을 정도로 팔꿈치 인대가 최악의 상황은 아니지만 8주정도 공을 던지지 못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이후에 다시 송구 훈련을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고려하면....아마도 3달이상 공을 던지지는 못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팔꿈치 인대에 손상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재활을 하는 과정에서 기대만큼 회복이 되지 않는다면...결구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경험상 팔꿈치 인대 손상이 발생하였던 선수는 시점이 문제지..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더군요.) 2019년에 마이애미 마린스와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68경기, 2020년에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19경기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탬파베이 레이스의 유니폼을 입고 등판한 42경기에서는 37.2이닝을 던지면서 1.4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던 닉 앤더슨은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 14.2이닝을 던지면서 5.52의 평균자책점과 1.36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아마도 이때도 팔꿈치가 좋지 않았던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2021년 시범경기에서 4경기에 등판을 한 닉 앤더슨은 3.2이닝을 던지면서 7개의 안타를 허용하면서 3실점을 기록하고 있는데...팔꿈치 부상으로 인해서 구위가 하락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해서 평균 95.9마일의 직구를 던졌던 닉 앤더슨은 최근 시범경기 등판에서는 89~92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건강했다면 2021년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8~9회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을 닉 앤더슨이 이탈하게 되면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불펜은 크게 약화가 되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은데...아마도 디에고 카스티요 (Diego Castillo)와 피트 페어뱅크스 (Pete Fairbanks)가 팀의 8~9회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 같습니다. 아마도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의 활용도가 더 증가할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탬파베이 레이스의 투수들이 큰 부상을 자주 당하는 것을 보면..구단의 투수 관리에 변화를 줘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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