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대형 선수들의 경우 2021년 정규시즌이 시작하기전에 기존 소속팀과 연장계약을 맺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2021~2022년 오프시즌 최대어로 꼽히고 있는 프란시스코 린도어도 현재 뉴욕 메츠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수차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뉴욕 메츠와 장기계약을 맺는데 관심을 갖고 있지만 정규시즌이 시작하면 협상보다는 시즌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을 고려하면...5~6일안에 협상을 마무리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메이저리그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에 따르면 양측의 협상은 긍정적인 편이라고 합니다.
COVID-19 때문에 시즌 준비가 부족했기 때문인지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2020년에 60경기에 출전해서 0.258/0.335/0.415, 8홈런, 27타점의 상대적으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였는데...다행스럽게 정상적인 시즌 준비를 한 2021년 시범경기에서는 좋은 타격을 보여주면서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2021년 시범경기에서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13경기에 출전해서 0.341/0.400/0.659, 4홈런, 11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반응은 샌디에고 파드리스와 매니 마차도의 10년 3억달러의 계약보다는 약간 더 큰 계약을 맺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한데...뉴욕 메츠의 초기 오퍼는 3억달러보다 약간 작은 금액을 오퍼하였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프린시스코 린도어가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유격수중에서 가장 좋은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다른 FA 유격수들의 몸값 기준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장에서 린도어의 계약을 주목하는 관계자들이 아주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유격수중에 한명인 카를로스 코레아는 휴스턴 구단으로부터 6년 1억 2000만달러의 계약을 제시 받았다고 하는데..금액이 예상보다 많이 적어서..거절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건강할때는 확실하게 좋은 방망이를 기대할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2021년에 성적으로 자신의 기량을 증명한 이후에 큰 계약을 맺는데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 메츠는 외야수인 마이클 콘포토에게도 연장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생각보다 금액이 작았는지...구단 오퍼에 대한 별다른 반응조차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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