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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한달을 결장할 예정인 카일 프리랜드 (Kyle Freeland)

MLB/MLB News

by Dodgers 2021. 3. 2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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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목요일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왼쪽 어깨에 통증이 발생하면서 교체가 되었던..카일 프리랜드의 검사 결과가 콜로라도 로키스의 홈페이지이 올라왔는데..일단 수술을 피할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MRI 검사 결과 어깨에 뭉침이 발견이 되었지만...다른 심각한 문제가 발견이 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일단 구단은 수술을 받지 않았을 정도의 부상이라는 것에..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인 어깨 통증이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2021년 시즌중에 카일 프리랜드가 다시 건강하게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 13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70.2이닝을 던지면서 4.33의 평균자책점과 1.42의 WHIP를 기록한 선수로 2021년 시즌을 콜로라도 로키스의 2선발 투수로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었습니다.

 

물론 어깨 부상의 경우 매우 위험한 부담이고 회복시간을 예상할수 없기 때문에..구단에서는 언제 카일 프리랜드가 돌아올수 있을지는 알수 없다고 하는군요. (어깨 통증의 경우 한시즌을 보내도 정상적으로 회복이 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일단 일반적인 어깨 부상의 경우 한달이상은 공을 내려 놓는 것일 일반적이기 때문에 최소한 한달은 결장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으 올렸다가 돌아올때는 3~4회정도의 마이너리그 피칭을 통해서 몸을 끌어올리는 선택을 하는 것을 고려하면...빨라도 5월말 또는 6월초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깨 수술을 받는다면 2021년에 공을 던지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였겠죠.) 2021년에 콜로라도 로키스의 2선발투수로 LA 다저스와의 경기에 등판을 하면서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었는데..이번 부상으로 인해서 콜라로 로키스는 시즌 초반에 선발투수가 1명 추가적으로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치치 곤잘레스 (Chi Chi González)와 데릭 로드리게스 (Dereck Rodríguez)를 후보로 고려하고 있지만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유망주인 라이언 롤리슨 (Ryan Rolison)을 합류시키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시즌 초반에 콜라라도 로키스의 경기 일정에 휴식일이 몇번 있는 것을 고려하면...4인 선발 로테이션으로 시즌을 시작한 이후에 5선발투수가 필요한 시점에는 오프너 전략을 활용할 계획도 갖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카일 프리랜드가 멀지 않은 시점에 재활을 위한 훈련을 시작할 것이라고 코멘트를 하였습니다. 콜로라도 로키스의 경우 2021년을 사실상 쉬어가는 해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무리해서 카일 프리랜드의 메이저리그 복귀를 시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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