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파드리스가 2020~2021년 오프시즌에 트래이드로 영입한 유 다르빗슈와 블레이크 스넬중에서 1명을 개막전 선발투수로 등판을 시킬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는데...오늘 샌디에고 파드리스는 유 다르빗슈를 2021년 개막전 선발투수로 확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2021년 개막전을 갖는 샌디에고 파드리스는 2021년에 LA 다저스와 함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가장 좋은 전력을 갖고 있는 팀중에 하나로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시즌 초반부터 최선의 전력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3번의 선발등판에서 8.0이닝을 던지면서 4실점을 기록한 유 다르빗슈를 개막전 선발투수로 확정을 하였군요.
일단 또다른 개막전 선발투수 후보인 블레이크 스넬은 2선발투수로 2021년 시즌을 시작할 에정이라고 합니다. (블레이크 스넬은 2021년 시범경기에서 9.1이닝을 던지면서 실점을 하지 않았습니다.) 2021년 시범경기 성적만 놓고 보면 블레이크 스넬이 개막전 선발투수로 등판을 해도 이상하지는 않은데...경험이 더 많은 유 다르빗슈가 선택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 구단 소속으로 내셔널리그에서 공을 던진 경험을 갖고 있는 유 다르빗슈는 샌디에고의 홈구장인 펫코파크에서 17.0이닝을 던지면서 3.7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는 30.2이닝을 던지면서 2.93의 평균자책점과 1.08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무엇보다 2020년에 시카고 컵스의 유니폼을 입고 76.0이닝을 던지면서 2.01의 평균자책점과 0.96의 WHIP를 기록하면서 사이영상 투표에서 2위에 이름을 올린 것이 2021년 개막전 선발투수로 선택을 받는데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가장 최근 등판에서 76개의 공을 던졌는데..전체적으로 컨트롤과 커맨드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홈개막전 등판전에 피칭 매커니즘을 최적화하기 위한 노력을 할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오스틴 놀라가 부상을 당한 것도 있지만 빅터 카라티니를 컵스때부터 전담포수로 호흡을 맞췄던 유 다르빗슈이기 때문에 2021년 개막전에서도 빅터 카라티니와 호흡을 맞추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디넬슨 라멧이 부상으로 빠졌기 때문에 샌디에고 파드리스는 3선발투수로 조 머스그로브 (Joe Musgrove)를 등판시킬 예정이며 이후에 크리스 패덱 (Chris Paddack)과 애드리안 모레혼 (Adrian Morejon)을 차례로 선발등판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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