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에 밀워키 브루어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오프시즌에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던 슈퍼 유틸리티 선수인 브록 홀트가 2021년 시즌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서 시작할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경험이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3월 22일에 옵트아웃 조항을 실행한 것으로 보이는데...48시간안에 텍사스 레인저스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후반기에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회복된 모습을 보여주었고 2021년 시범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선택은 어느정도 예상이 되었습니다.
브록 홀트는 2020년 계약이 늦어지면서 밀워키 브루어스에서는 0.100/0.222/0.100로 많이 부진했지만 워싱턴 내셔널스로 이적한 이후에는 20경기에서 0.262/0.314/0.354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는 10경기에 출전해서 0.273/0.407/0.455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포수와 투수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브록 홀트는 2021년 시범경기에서는 주로 3루수로 뛰면서 2루수와 유격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가 현재 뚜렷한 3루수 자원이 부족한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시범경기의 타격감각으 유지한다면 팀의 주전 3루수로 출전하는 일이 많을것 같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는 겨우 평균~평균적인 선수로 기억을 합니다.)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브록 홀트는 2루수로 9.0이닝, 유격수로 13.0이닝, 3루수로 27.0이닝을 수비하고 있습니다.
브록 홀트가 이번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하게 되면서 175만달러의 연봉을 보장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성적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75만달러를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2021년부터 텍사스 레인저스가 본격적으로 리빌딩을 시작하였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많은 선수들을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을 하였는데..일단 브록 홀트를 가장 먼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를 시켰습니다. 아마도 멀지 않은 시점에 이안 케네디 (Ian Kennedy), 맷 부시 (Matt Bush), 라이언 벅터 (Ryan Buchter), 닉 빈센트 (Nick Vincent), 양현종 (Hyun-Jong Yang)에 대한 결정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내야수 찰리 컬버슨 (Charlie Culberson), 외야수인 델리아노 디쉴즈 주니어 (Delino DeShields Jr.)에 대한 결정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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