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우완투수인 조니 쿠에토와 케빈 가우스먼중에 1명을 2021년 개막전 선발투수로 등판을 시킬 예정이라고 어제 홈페이지에 글이 올라왔는데...오늘 게이브 캐플러 감독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케빈 가우스먼을 2021년 개막전 선발투수로 등판을 시킬 예정이라고 밝표를 하였습니다. 2020년에는 조니 쿠에토가 팀의 개막전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2020년에 케빈 가우스먼이 윌등하게 좋은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개막전 선발투수로 선정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조니 쿠에토 입장에서는 조금 자존심이 상하겠군요. (오늘 올라온 소식을 보니 조니 쿠에토는 팀의 2번쨰 경기에 출전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조니 쿠에토는 시즌 개막전 선발투수 자리를 놓쳤지만 팀의 홈개막전 선발투수로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1991년생인 케빈 가우스먼은 2019~2020년 오프시즌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1년짜리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20년에 12경기에 등판해서 59.2이닝을 던지면서 3.62의 평균자책점과 1.11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많은 이닝을 던지지는 못했지만 직구의 구속이 크게 상승하면서 2020년에 평균 11.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토론토 블루제이스로부터 3년짜리 계약을 제시받기도 했지만 케빈 가우스먼은 기존 소속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하면서 2021년에 189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뛰게 되었습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선택이었습니다.) 2020년에 평균 95.1마일이었던 케빈 가우스먼의 직구 평균구속은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더 빨라졌다고 하는데..과연 2021년에 연봉에 어울리는 활약을 해줄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2021년 개막전 상대는 시애틀 매리너스인데...케빈 가우스먼이 과거에 아메리칸리그팀인 볼티모어에서 선수생활을 하였기 때문에 상대 성적은 많은 편입니다. (물론 그당시의 시애틀 타자들이 많이 남아있지는 않습니다. 케빈 가우스먼도 당시의 케빈 가우스먼이 아니고..) 찾아보니..6경기에 듶안해서 34.1이닝을 던지는 동안에 2.8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명의 선발투를 제외하면 다른 3명의 선발투수는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고 있습니다. 앤서니 데스클라파니 (Anthony DeSclafani), 로건 웹 (Logan Webb), 애런 산체스 (Aaron Sanchez)의 합류가 유력한 가운데..좌투수이니 알렉스 우드 (Alex Wood)가 합류할 가능성이 있지만 건강상의 문제로 인해서 개막 로스터 합류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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