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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장계약을 논의중인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 (Lance McCullers Jr.)

MLB/MLB News

by Dodgers 2021. 3. 25.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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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주요 선수들은 2021년 스프링 캠프가 끝나기전에 구단과 연장 계약을 위한 협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선발투수인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도 소속팀과 연장계약을 위한 협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랜스 맥컬러스의 에이전트가 스캇 보라스이기 때문에 완벽한 자유계약선수로 계약을 선호할 것으로 보이는데...랜스 맥컬러스 주니어가 연장계약을 위한 협상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아마도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가 휴스턴에 대한 애정이 많은 모양입니다. (유망주시절에 타구단들은 불펜투수로 성장할것으로 봤지만..휴스턴 애스트로스만이 선발투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성장할 기회를 주기는 했습니다.)

 

1993년생인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는 2015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단 한시즌도 정규이닝을 던진적이 없을 정도로 내구성에 물음표가 있는 선수로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2019년에는 공을 던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건강할때는 인상적인 탈삼진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508.2이닝을 던지는 동안에 9이닝당 10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하게 공을 던질수 있다면 팀의 솔리드한 3선발투수로 뛰는 것이 가능한 선수입니다. 휴스턴 구단이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의 내구성에 얼마나 확신을 갖고 있을지가 계약기간과 평균 연봉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시즌이 끝는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는 2021년에 65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솔리드한 3선발투수들이 평균 1200~130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휴스턴 애스트로스도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에게 그정도 계약을 오퍼했지 않을까 싶습니다. 1993년 10월생으로 2021년 시즌이 끝나면 만 28살의 나이에 자유계약선수가 된다는 것을 고려하면 긴 계약도 가능하겠지만...아마도 내구성에 의문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구단이나 선수 모두 높은 연봉을 받는 대신에 상대적으로 짧은 계약을 선호할것 같습니다.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 입장에서는 3년정도의 계약을 맺은 이후에 내구성을 증명하고 30대 초반에 대형 계약을 맺는것을 시도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휴스턴 언론에 따르면 휴스턴이 상당히 좋은 오퍼를 진행하였고 대화가 진지하게 진행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2021년 시즌 개막이 1주일 남은 것을 고려하면 이번주말쯤에 어느정도 결론이 나올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1년 휴스턴의 사치세 기준 연봉을 고려하면 아마도 연장계약을 맺는다면 2021년부터 시작하는 계약이 아니라 2022년부터 시작하는 계약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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