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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통증으로 한달 이상 결장할 스티븐 브롤트 (Steven Brault)

MLB/MLB News

by Dodgers 2021. 3. 25.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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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년 오프시즌에 피츠버그 파치어리츠가 많은 선발투수들을 트래이드 카드 (제임슨 타이욘, 조 머스그로브는 트래이드하였으며 트레버 윌리엄스는 논텐더를 하였습니다.)로 활용을 하였지만 아직까지 피츠버그가 선발투수로 데리고 있었던 스티븐 브롤트에게 왼쪽 팔통증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꾸준하게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였지만 2~3이닝 정도 밖에 던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아마도 팔쪽 통증이 그 원인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정확하게 팔의 어디가 좋지 않은지는 알수 없지만...2019년이 이미 어깨 부상으로 인해서 적지 않은 시간을 결장했던 것을 고려하면 생각보다 결장이 길어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당시에 약 5주정도 결장을 하였습니다.)

 

관련된 글을 소식을 보니..공을 던지는 못하는 것이 최소한 4주이며 다시 마운드로 돌아오는데..10~12주의 시간이 필요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만약 12주의 결장이 확정이 된다면 후반기에나 돌아올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스티븐 브롤트가 부상을 당하지 않았자면...채드 쿨 (Chad Kuhl), 미치 켈러 (Mitch Keller), 타일러 앤더슨 (Tyler Anderson), 트레버 케이힐 (Trevor Cahill)과 선발진을 구성할 예정이었는데...이번에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경험이 적은 윌 크로우 (Wil Crowe)나 JT 브루베이커 (JT Brubaker)에게 기회가 돌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건강하게 시즌을 보냈다면 2021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피츠버그가 많은 유망주를 받고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할수 있었을것 같은데...이번 부상으로 그런 것을 기대하기는 힘들게 되었습니다. (부상이 잦은 선수는 트래이드 가치가...)

 

좌완투수인 스티븐 브롤트는 2020년에 11경기에 등판해서 42.2이닝을 던지면서 3.38의 평균자책점과 1.20의 WHIP를 기록하면서 2018~2019년과 비교해서 크게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오프시즌에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85일로 2023년까지 구단이 보유할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큰 댓가를 원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스티븐 브롤트는 205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일단 2021년 시범경기에서 스티븐 브롤트는 8.0이닝을 던지면서 8개의 안타와 5개의 볼넷을 허용하였는데...가장 큰 문제는 2020년에 평균 92마일이었던 직구 구속이 2마일 정도 하락하였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2021년은 건강을 회복하는데 집중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더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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