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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부상으로 4주이상 결장할 것으로 보이는 해리슨 베이더 (Harrison Bader)

MLB/MLB News

by Dodgers 2021. 3. 25.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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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중견수로 매우 좋은 수비력을 갖고 있는 해리슨 베이더가 부상으로 인해서 2021년 시즌 초반에 결장을 하게 될 것이라는 소식이 올라 왔습니다. 오르쪽 팔뚝이 좋지 안하서 플라즈마 처방을 받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팔꿈치쪽이 좋지 않은 모양인데..플라즈마 처방을 받으면 일반적으로 한달 가까이 경기 출장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빨라도 해리슨 베이더는 5월달에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7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해리슨 베이더는 2019년에 타격에서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되는 굴욕을 겪기도 하였지만 2020년에 조금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2021년 시즌을 주전 중견수로 시작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였습니다.

 

2020년에 해리슨 베이더는 50경기에 출전해서 0.226/0.366/0.443, 4홈런, 11타점, 3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타격에서는 장점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수비에서는 중견수로 +1의 DRS와 +4의 OAA 수치를 기록하면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수비의 한축을 담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리슨 베이더의 초반 공백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수비력 저하로 연결이 될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이미 선발투수인 마일스 마이콜라스와 김광현이 부상으로 인해서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이번에 해리슨 베이더까지 이탈을 하게 되면서..시즌 초반에 다른 내셔널리그 중부지구팀들과 힘겨운 경쟁을 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팀의 새로운 3루수인 놀런 아레나도는 오늘 경기에서도 무안타를 기록하면서 시범경기 타율이 1할대가 되었는데..아무래도 본인을 향한 관심이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는것 같습니다. 놀런 아레나도는 2021년 시범경기에서 0.194/0.268/0.22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행스러운 점이라고한다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젊은 외야수 자원이 많기 때문에 공백을 메우는 것이 어렵지는 않아 보인다는 점입니다. 아마도 우익수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 딜런칼슨 (Dylan Carlson)이 중견수로 시즌을 시작하게 될것으로 보이며 래인 토마스 (Lane Thomas)가 우익수로, 타일러 오닐 (Tyler O'Neill)이 좌익수로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저스틴 윌리엄스 (Justin Williams)가 외야 백업으로 시즌을 시작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작년까지 유틸리티 선수로 뛰었던 토미 애드먼도 외야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로 알고 있는데..아마도 당장은 콜튼 웡이 떠난 2루수로출전하는 모습을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아쉽게도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선수중에서는 해리슨 베이더의 공백으로 도움을 얻을 만한 선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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