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C.J. 크론 (C.J. Cron)과 크리스 오윙스 (Chris Owings)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킨 콜로라도 로키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3. 22. 00:40

본문

반응형

2020~2021년 오프시즌이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던 베테랑 선수들의 옵트아웃 시점이 다가왔기 때문에 최근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메이저리그 계약으로 변경했다는 소식이 올라고 있는데..오늘은 콜로라도 로키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1루수 C.J. 크론과 유틸리티 선수인 크리스 오윙스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다는 소식이 올라왔습니다. (LA 다저스도 오프시즌에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이름값이 있는 선수인...지미 넬슨, 맷 데이비슨, 제임스 파조스에 대한 결정을 멀지 않은 시점에 해야 할 겁니다.) C.J. 크론과 크리스 오윙스의 경우 40인 로스터 문제로 인해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것이지..건강하게 스프링 캠프를 보낸다면 메이저리그 계약으로 변경이 될 것이 확실시 되던 선수들이기 때문에 놀라운 것은 아닙니다.

 

1루수인 C.J. 크론은 2020년에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선수로 부상으로 인해서 13경기에 출전한 이후에 수술을 받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13경기에서 크론은 0.190/0.346/0.548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1루수로 좋은 타율을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많은 홈런을 기록할수 있는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로 타자들에게 많이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콜로라도 로키스에서는 2021년에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아마도 그런 모습을 보여준다면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타구단의 부름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콜로라도 로키스도 그런 용도로 영입을 했을 것이고..) 우투우타인 C.J 크론이 사실상 주전 1루수로 부름을 받은 상황이기 때문에...콜로라도 로키스가 왼손잡이 1루수인 그렉 버드를 메이저리그 계약으로 변경시켜줄지 아니면...자유계약선수로 풀어줄지 지켜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C.J. 크론은 100만달러의 연봉을 보장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2020년에 610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연봉이 많이 줄어들었군요.

 

내야수인 크리스 오윙스는 2020년에 콜로라도 로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17경기에 출전해서 0.268/0.318/0.439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로 다양한 수비 포지션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부상만 아니었다면 더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을 겁니다. 2021년에는 팀의 내야와 외야를 책임지는 유틸리티 선수로 뛸 것으로 보였지만...최근에 브랜든 로저스가 햄스트링으로 인해서 최소한 한달이상 결장을 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인지...시즌을 선발 2루수로 시작할 가능성이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 도달하였을때 받는 연봉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2020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면 10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계약을 맺었던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2021년에도 비슷한 수준의 돈을 받는 계약을 맺었을것 같습니다. 크리스 오윙스 입장에서는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이 금전적인 부분보다 더 중요했을것 같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