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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에서 3경기 연속 무실점 피칭을 한 마이클 와카 (Michael Wacha)

MLB/MLB News

by Dodgers 2021. 3. 22.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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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기존 선발투수였던 블레이크 스넬을 샌디에고 파드리스로 트래이드하고...찰리 모튼의 구단 옵션을 거절하면서 선발진이 크게 약해진 탬파베이 레이스가 오프시즌에 투수진을 보강하기 위해서 영입한 선수중에 한명인 마이클 와카 관련된 소식이 탬파베이 레이스의 홈페이지에 올라와서 포스팅을 합니다. 2019년에는 무릎, 2020년에는 어깨쪽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정상적인 시즌을 보내지 못했던 마이클 와카는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는 건강한 몸으로 공을 던지고 있는데...건강한 만큼 좋은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것을 비롯해서 시범경기에서 7.0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고 있습니다.

 

7.0이닝을 던지면서 단 2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5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는 선수로 남은 2번의 시범경기 선발등판에서 별다른 문제점을 노출하지 않는다면 2021년 시즌을 탬파베이 레이스의 선발투수로 시작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 뉴욕 메츠의 유니폼을 입고 8경기에 등판해서 34.0이닝을 던지면서 6.6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마이클 와카는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불펜투수로 여러구단의 관심을 받았지만 탬파베이 레이스가 선발투수로 경쟁을 할 기회를 주었기 때문에 탬파베이 레이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했다고 하는데..현재까지는 탬파베이 레이스 구단에서 준 기회를 잘 살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상 때문인지 2019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선발투수로 뛰던 당시에는 평균 93.0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마이클 와카는 건강을 회복하면서 최근 경기에서는 평균 93.5마일의 공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무기라고 할수 있는 체인지업도 타자들의 헛스윙을 잘 이끌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현재 몸상태나 구위에 마이클 와카는 만족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부터 커터를 많이 던지는 시도를 하였는데..2020년에는 좋은 결과물로 연결이 되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20년에는 팔각도를 높였지만..커터의 움직임은 여전하다고 합니다. (직구와 체인지업의 각도가 개선이 시키기 위해서 팔각도를 높은 것으로 보이는데..이것이 커터의 움직임 하락으로 연결이 되지 않은 모양입니다.) 일단 아직 탬파베이 레이스가 2021년 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에 선발진 운영을 어떻게 할지 알수 없지만...현재까지의 마이클 와카의 모습을 고려하면..마이클 와카는 선발투수로 2021년 시즌을 시작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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