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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테스트를 받고 있는 지미 넬슨 (Jimmy Nelson)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3. 21.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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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로스터를 노리고 있는 전 밀워키 브루어스의 에이스 지미 넬슨이 오늘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도 좋은 피칭을 하면서 점점 정규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선발투수로 등판한 훌리오 유리아스가 4.0이닝을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간 5회에 마운드에 등판을 한 지미 넬슨은 2.0이닝을 던지면서 2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하기는 하였지만 2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실점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덕분에 2021년 시범 경기 성적을 7.0이닝 무자책점으로 끌어 올릴수 있었습니다.

 

건강을 회복한 덕분에 인상적인 스터프를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7.0이닝을 던지면서 9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단 1개의 볼넷만을 허용할 정도로 좋은 제구력까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미 넬슨은 선발투수로 뛰던 과거에도 9이닝당 3.4개의 볼넷을 허용할 정도로 제구력 자체가 좋은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2021년 스프링 캠프를 선발투수로 시작하였지만 LA 다저스의 선발 뎁스가 좋기 때문에 최근에는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몸을 만들고 있는 지미 넬슨은 2021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할수 있다면 불펜투수로 뛰는 것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다저스의 불펜투수인 조 켈리와 브루스더 그라테롤이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기 때문에...2021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어제 경기에서 데니스 산타나가 많은 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아마도 남은 기간에 부상이 발생을 하지 않는다면..아마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40인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LA 다저스는 토미 케인리를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선택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오늘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2.0이닝동안에 3명의 주자를 출루시켰기 때문인지....인터뷰에서 과거만큼 좋은 피칭을 하지 못했지만...여전히 좋은 피칭을 했다고 평가를 하였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93-96마일의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지미 넬슨은 모두 1~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다음 시범경기 등판에서는 3.0이닝을 던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정규시즌에서 2.0이닝이상을 던질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지를 테스트해 볼 생각인것 같습니다. (만약 지미 넬슨이 3.0이닝을 던질 수 있는 체력을 보여준다면...다른 멀티이닝을 던지는 선발자원중인 토니 곤솔린이나 더스틴 메이중에 한명이 마이너리그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생길 겁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인 인터뷰에서 지미 넬슨이 LA 다저스의 로스터에 합류하기 위해서 꼭 선발투수의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없다고 이야기를 한 것을 보면....본격적으로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미 넬슨은 밀워키 브루어스 유니폼을 입고 커리어 동안에 12경기에 등판해서 16.1이닝을 던지면서 3.3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투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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