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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미치 화이트 (Mitch White)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3. 2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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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켈리, 브루스더 그라테롤과 함께 2021년 시범경기에서 정상적인 등판을 하지 못하고 있는 투수중에 한명인 미치 화이트에 대한 소식이 오늘 LA 언론쪽에 전해져서...포스팅을 합니다. 이번주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동양인에 대한 협오를 뭔춰야 한다는 발언을 하였는데...미치 화이트의 할머니와 어머니는 대한민국 출신이기 때문에...동양인에 대한 협오를 멈춰야 한다는 인터뷰를 매체들과 하였군요. (일단 외모만 보면...박찬호를 연상시키는 선수로 누가봐도...동양계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바이러스 사태전부터...미국에서 흑인보다 더 차별을 받는 사람들이 동양인이라고 생각하는데...아시아계 사람들이 이번 사태에서 큰 어려움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외모만으로 중국인과 구별이 되지 않는 한국이나 일본인들의 피해가 클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해서 3.0이닝을 실점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미치 화이트는 아쉽게도 2021년 시범경기에서 단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데 언론에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오른쪽 어깨가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까지 시범경기등판은 물론이고 불펜세션도 소화하지 못하고 있었는데..최근에 몸상태가 좋아지면서 불펜세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치 화이트 본인은 2021년 스프링 캠프가 끝나기 전에 시범경기 등판을 할수 있는 몸이 만들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물론 다저스의 감독인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미치 화이트의 시범경기 등판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21년 시즌 개막이 다가오면...주전급 선수들을 등판시켜서 컨디션을 끌어올려야 하기 때문에...미치 화이트와 같은 선수들에게 공을 던질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겁니다.)

 

미치 화이트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36046

 

[MLB.com] 미치 화이트 (Mitch White)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2017년 스프링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현재 애틀란타의 야구 운영사장인 알렉스 앤소폴로스에게 전체 1번픽에 어울리는 스터프를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던 미치 화이트는 여전히 인

ladodgers.tistory.com

2021년 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선수로 분류가 되었던 선수는 아니었기 때문에 2021년 5월 AAA팀 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에 정상적으로 공을 던질수 있다면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커리어 동안에 계속해서 부상에 시달렸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 시범경기에 무리해서 등판하는 시도를 하는 것보다는 천천히 몸을 만들어서 2021년 시즌중에 LA 다저스에 투수가 필요한 시점에 부름을 받을 수 있는 기량과 건강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일단 LA 다저스의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우투수중에서는 데니스 산타나 다음으로 메이저리그에서 부름을 받을 수 있는 선수입니다. (가족이 LA 다저스 팬이라고 하는데..선수를 위해서는 리빌딩을 진행하는 구단으로 트래이드가 되는 것이 최선이기는 합니다.)

 

오늘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는 LA 다저스의 우완투수 유망주인 켄달 윌리엄스 (Kendall Williams)가 처음으로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공식 경기 등판을 하였습니다. 시범경기 등판은 공식경기 기록에 남습니다. 첫 2명의 타자에는 긴장을 했기때문인지 안타와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다행스럽에 이후에 2명의 AA~AAA팀 타자들을 삼진으로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마지막으로 스틸 워커를 땅볼 아웃으로 잡아내면서 경기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2019년에 R팀에서 공을 던진 것이 전부인 만 20살의 투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LA 다저스가 파격적인 등판 기회를 주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4월달에 진행이 될 마이너리그 스프링 캠프에서의 모습이 중요하겠지만 2021년 시즌은 A팀과 A+팀에서 선발투수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동갑인 지미 루이스와 비교해서 운동능력이 더 좋기 때문인지 팔스윙 스피드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켄달 윌리엄스인데..과연 2021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누가 더 좋은 평가를 받게 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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