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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통증이 발생한 브랜든 로저스 (Brendon Rodgers)

MLB/MLB News

by Dodgers 2021. 3. 2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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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의 최고의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2021년에 콜로라도 로키스의 주전 2루수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았던 브랜든 로저스가 부상으로 인해서 2021년 시즌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5월 17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아직까지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이유가..타석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것도 있지만 부상으로 인해서 경기 출장이 힘들었기 때문인데...2021년 시즌도..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브랜든 로저스는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75일인데...경기 출장은 겨우 32경기이며 0.196/0.235/0.227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콜로라도 로키스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기사를 보면 브랜든 로저스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정도가 심한 햄스트링 부상인지..최소한 한달이상 결장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Grade 3"의 햄스트링이 발생하면 수술을 받게 되는데...수술에 대한 이야기는 없고..한달이상의 결장이 예상이 된다는 것을 보면...아마도 "Grade 2"의 햄스트링 통증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부상은 도루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발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0년에는 어깨 수술로 시즌을 조기에 종료해야 했던 브랜든 로저스는 2020년 시범경기에서 0.348/0.400/0.652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유망주 시절의 기대치에 맞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었는데..선수나 구단 입장에서 많이 아쉬울것 같습니다.

 

브랜든 로저스가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되면서 콜로라도 로키스는 시즌 계획에 변화를 줄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사실상 라이언 맥맨 (Ryan McMahon)을 3루수로 기용할 생각을 굳힌 상황이기 때문에...중견수 테스트를 받고 있는 개럿 햄슨 (Garrett Hampson)을 다시 2루수로 이동시키거나..유틸리티 선수로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었던 크리스 오윙스를 주전 2루수로 기용하는 것을 고려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FA시장에서 쓸만한 2루수/유격수 자원은 없습니다.) 아마도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팀의 젊은 내야수들을 활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놀런 아레나도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트래이드 시킨 콜로라도 로키스 입장에서는 브랜든 로저스가 새로운 팀의 얼굴로 성장해줄 수 있기를 기대했을것 같은데...아마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모양입니다. (느낌상..부상으로 인해서...툴에 어울리는 성적은 여원히 보여주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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