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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코 린도어 (Francisco Lindor)와 마이클 콘포토 (Michael Conforto)에게 연장계약 오퍼를 한 뉴욕 메츠

MLB/MLB News

by Dodgers 2021. 3. 21.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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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들의 경우 마지막 정규시즌이 시작하기전에 기존 구단과 연장계약을 협상을 하는 경우가 일반적인데...2021년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뉴욕 메츠의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와 외야수인 마이클 콘포토가 구단으로부터 연장계약 오퍼를 받았다고 합니다. 2021년 시즌이 4월 1일에 시작하는 것을 고려하면..아마도 두선수 모두 약 10일정도 구단과 연장계약을 위한 협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구단의 제안을 받아 들이지..또는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완전한 자유계약선수로 큰 계약을 노릴지를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구단의 첫번째 오퍼이기 때문에..선수가 이것을 그대로 수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고 구단과 협상을 통해서 금액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시즌이 시작하기전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뉴욕 메츠에 합류한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2020년에 타석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였지만 메이저리그 최고의 유격수중에 한명으로 공수주를 두루 갖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1993년생이기 때문에 아마도 역대급 계약을 희망하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1년전에 LA 다저스와 12년 3억 65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무키 베츠의 금액이 기준이 될 것이라는 예상ㅇ르 하고 있습니다.) 일단 계약기간에 대한 부분은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몇몇 루머에 따르면 뉴욕 메츠가 제시한 금액은 총액 3억달러가 넘지 않는 계약이라고 합니다.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아마도 연간 3000만달러는 넘는 계약을 원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뉴욕 메츠의 초기 오퍼를 수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많은 유격수 자원중에서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가장 좋은 기량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에 아마도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계약이 다른 정상급 유격수들의 몸값의 기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 뉴욕 메츠의 유니폼을 입고 54경기에 출전해서 0.322/0.412/0.515, 9홈런, 31타점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시즌을 보낸 마이클 콘포토는 1993년생으로 2021년 시즌이 끝나면 만 29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이미 수차례 뉴욕 메츠와 연장계약을 맺는데 관심이 있다고 인터뷰하기도 했지만..에이전트가 스캇 보라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저렴한 금액으로 계약을 맺어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6-7년짜리 계약을 원할 것으로 보이며...연간 2000만달러가 상회하는 금액을 원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2021년에 마이클 콘포토는 1225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조지 스프링어급의 계약을 원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조지 스프링어 만큼의 수비력을 갖고 있지는 못하기 때문에 이것은 힘들 겁니다. 그리고 뉴욕 메츠가 돈만은 구단주를 영입하기는 하였지만 오프시즌에 선수들과의 협상에서 무리한 금액을 제시하지 않았던 것을 고려하면 그정도 금액을 이끌어내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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