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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쪽이 좋지 않은 빅터 로블레스 (Victor Robles)

MLB/MLB News

by Dodgers 2021. 3. 21.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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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시범경기중에 교체가 되면서 부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던 중견수 빅터 로블레스의 몸상태에 대한 정보가 올라와서 포스팅을 합니다. 등쪽에 뻣뻣함이 발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심각한 부상은 아니고 예방차원의 교체라고 하는데...아마도 2~3일 시간을 갖고 빅터 로블레스의 몸상태를 체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등쪽에 통증이 발생한 경우에 통증이 사라졌다가 다시 시즌중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워싱턴 내셔널스가 상당히 조심스럽게 빅터 로블레스를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팀의 테이블 세터와 중견수 수비를 담당해줘야 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만약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하게 된다면 워싱턴 내셔널스의 전력에 큰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는 인상적인 중견수 수비를 보여주면서 워싱턴 내셔널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20년에는 체중관리에 실패를 하면서 공수에서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빅터 로블레스는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어느정도 체중관리에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2경기에 출전해서 0.313/0.405/0.688, 3홈런, 4타점, 4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직 수비에 대한 거론은 없지만..2021년 워싱턴 내셔널스의 코너 외야수가 후안 소토/카일 스와버라는 것을 고려하면 중견수인 빅터 로블레스가 정말 좋은 수비를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2019년에 +25의 DRS를 기록하였던 빅터 로블레스는 2020년에는 -4의 DRS를 기록하였습니다.) 구단에서는 예방 차원에서 교체를 하였다고 하는데....등쪽 통증이 선수의 전체적인 수비범위에 영향을 줄수 있기 때문에 100% 회복한 이후에 경기에 다시 들어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지난 등판에서 종아리가 좋지 않아서 조기에 교체가 되었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Stephen Strasburg)의 몸상태에 대한 부분도 워싱턴 내셔널스의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어서 포스팅을 합니다. 정규 시범경기에 등판을 하지는 않았지만 시뮬레이션 경기에 등판을 해서 5.0이닝을 던졌다고 합니다. 모두 74개의 공을 던질 정도로 몸상태는 회복이 되었다고 합니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인터뷰에서 몸상태는 문제가 없기 때문에 다음 등판은 정식 시범경기에서 할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2021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의 선발투수로 시작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019년 월드시리즈 MVP로 2020년에는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고 사실상 휴식의 시간을 보낸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2021년에도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워싱턴 내셔널스의 2021년 시즌도 2020년과 다르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건강한 복귀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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