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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전이 발생한 윌 해리스 (Will Harris)

MLB/MLB News

by Dodgers 2021. 3. 2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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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워싱턴 내셔널스의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연봉값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윌 해리스가 오른쪽 팔에 혈전이 발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주말에 추가적인 검사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일단 검사 결과가 중요하겠지만..콜로라도 로키스의 우완투수인 스캇 오버그가 혈전 문제로 인해서 최근 몇년간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을 고려하면 2021년에 윌 해리스가 많은 시간을 결장해도 이상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윌 해리스는 지난 토요일에 연습경기에서 커브볼을 던지는 과정에서 몸이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검사를 진행을 하였다고 하는데...혈전이 발견이 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세인트루이스로 이동해서 관련 전문가와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하는데..언제 면담을 할지는 약속이 잡히지 않았다고 합니다. 2021년 시범경기 첫 2번의 등판에서 2.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2021년에도 좋은 활약을 기대하게 하였는데...당장은 언제 복귀할수 있을지를 예상하기 힘든 상황이 되었습니다. 찾아보니...3월 9일에 등판한 것이 윌 해리스의 2021년 마지막 등판이었습니다.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우 최근 몇년간 불펜진이 좋지 않아서 고전했던 구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윌 해리스가 2021년에 많은 역할을 해줄 필요가 있는데...스캇 오버그의 상황을 고려하면 몸상태에 따라서는 수술을 받고 시즌아웃이 될 가능성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혈전이 재발도 잘 되는 부상입니다.)

 

일단 윌 해리스가 2021년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하게 될 경우에 워싱턴 내셔널스는 완더 수에로 (Wander Suero)를 셋업맨으로 기용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 내셔널스의 마무리 투수가 좌완투수인 브래드 핸드라는 것을 고려하면 커터를 던지는 완더 수에로가 셋업맨이 되는 것이 적절해 보이기는 합니다. (일단 다니엘 허드슨은 2020년에 발목을 잡았던 피홈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2019~2020년 오프시즌에 워싱턴 내셔널스와 3년 24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윌 해리스는 2021년과 2022년에 각각 8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인데..만약 수술로 결장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된다면 현재 FA시자엥 남아있는 불펜투수인 셰인 그린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구단은 긍정적인 희망을 갖고 윌 해리스의 정밀 진단 결과 및 건강한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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