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어깨 통증이 발생한 타일러 클리파드 (Tyler Clippard)

MLB/MLB News

by Dodgers 2021. 3. 21. 00:12

본문

반응형

오늘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팀의 5번째 투수로 등판을 하였지만 아웃카운트를 단 한개도 잡지 못하고 4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마운드를 내려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불펜투수인 타일러 클리파드에게 부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후에 애리조나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오른쪽 어깨에 통증이 발생을 하였다고 합니다. 현재는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단 현지시간으로 토요일은 휴식을 갖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이번 통증은 이닝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발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일단...시범경기인데...아웃카운트를 한개도 잡지 못하면서 4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교체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2020년에 미네소타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고 26.0이닝을 던지면서 2.77의 평균자책점과 0.89의 좋은 WHIP를 기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2021년에 새로운 소속팀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타일러 클리파드는 2021년 스프링 캠프가 시작한 이후인 2월 26일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 선수로 계약이 늦어졌기 때문에 당연스럽게 2021년 시범경기 등판도 늦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마도 시범경기 등판이 늦어졌기 때문에 빠르게 몸을 만드는 과정에서 통증이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데...1985년생으로 나이가 적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빠르게 그라운드로 돌아올수 있을지는 사실 조금 의문입니다. (커리어 동안에 좋은 내구성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메이저리그 계약으로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는데...일단 정밀진단 결과를 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프시즌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1+1년짜리 계약을 맺은 타일러 클리파드는 2021년에는 225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며 2022년에는 35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건강했다면 아마도 마무리 투수가 유력한 호아킴 소리아의 셋업맨으로 8회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었는데..이번 부상으로 인해서 아마도 2021년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경우 불펜진에 약점이 있는 구단인데...타일러 클리파드의 공백이 길어지게 된다면 팀의 5선발투수 후보중에 복수의 선수가 불펜투수로 2021년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때는 곧 마무리 투수가 될 것으로 보였던 요안 로페스는 2021년 시범경기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점점 입지를 잃는 느낌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