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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존 수술을 받을 예정인 지미 코데로 (Jimmy Cordero)

MLB/MLB News

by Dodgers 2021. 3. 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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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인 구속의 직구를 던지면서 2020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지미 코데로가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2021년 시범경기에서 단 2경기 밖에 등판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경기에 등판한 지미 코데로는 1.2이닝을 던지면서 3개의 피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3실점을 하였습니다.) 2021년 3월달에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면..2021년 시즌 뿐만 아니라 2022년 상반기에도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수 없기 때문에...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불펜진에 큰 마이너스 요인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991년생인 지미 코데로는 2012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우완투수로 제구 불안을 겪으면서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지 못하는 모습을 주었지만 2019년 6월 7일에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합류한 이후에 커맨드가 좋아지면서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아쉽게도 2020년에는 커맨드 불안을 겪으면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아마도 당시에도 팔뚝이 좋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완벽하지 않은 몸상태가 성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 30경기에 등판한 지미 코데로는 26.2이닝을 던지면서 6.08의 평균자책점과 1.58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성적은 좋지 못했지만 평균 96.7마일의 싱커와 87.5마일의 슬라이더, 88.6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싱커와 슬라이더를 바탕으로 땅볼 유도비율이 높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불펜투수로 활용을 하지는 못하겠지만..6~7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 역할은 할수 있는 투수였는데...부상으로 그런 모습을 기대하는 것은 불가능해졌습니다.

 

2018년 8월 2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지미 코데로는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136일인 선수로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슈퍼 2 조항의 의해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가능성도 있는데...일단 이번 수술로 인해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된다고 해도 많은 연봉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오프시즌에 리암 헨드릭스를 영입하면서 불펜진을 크게 보강한 시카고 화이트삭스이기 때문에 지미 코데로의 공백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2021년 정규시즌은 162경기로 치뤄질 예정이기 때문에...뎁스라는 측면에서 아쉬움을 느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2021년 시즌 초반에는 강속구 선발투수 유망주들인 개럿 크로셰 (Garrett Crochet)와 마이클 코펙 (Michael Kopech)을 모두 불펜투수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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