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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카를로스 카라스코 (Carlos Carrasco)

MLB/MLB News

by Dodgers 2021. 3. 20.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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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년 오프시즌에 유격수인 프란시스코 린도어와 함께 뉴욕 메츠로 이적 (Cleveland Indians traded SS Francisco Lindor and RHP Carlos Carrasco to New York Mets for SS Andres Gimenez, SS Amed Rosario, RHP Josh Wolf and OF Isaiah Greene)한 선발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에게 햄스트링이 발생을 하였다고 하는데..햄스트링이 파열이 되었기 때문에 아마도 상당한 기간 결장을 피할수 없을것 같다고 합니다. 2021년 스프링 캠프가 시작하는 시점에는 팔꿈치가 좋지 않았다는 소식이 있었는데..오늘 런닝 훈련을 하면서 햄스트링쪽에 큰 문제가 발생을 하였고 약 6~8주정도 결장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3월 중순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빨라야 5월 초에 복귀가 가능할 것 같다는 말 같습니다.

 

햄스트링쪽 뿐만 아니라 팔꿈치도 좋지 않은 상황이라..실제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활약을 할 수 있는 몸을 만드는데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카를로스 카라스코는 2021년 시범경기에서 단 한차례도 등판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건강했다면 2021년에 뉴욕 메츠의 3~4선발 투수로 활약을 기대할수 있었던 선수인데..일단 뉴욕 메츠의 유니폼을 입고 언제 등판할수 있을지는 현시점에서 예상하는 것은 조금 힘들것 같습니다. 2019년에 백혈병으로 인해서 한동안 경기 출전을 하지 못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아마도 재활과정에서 조금 더 조심스러운 접근을 할수 밖에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9년에 백혈별을 극복하고 마운드로 돌아왔지만 건강할때의 커맨드를 보여주지는 못했던 카를로스 카라스코는 2020년에 12번의 선발등판에서 68.0이닝을 던지면서 2.91의 평균자책점과 1.21의 WHIP를 기록하면서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재기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1987년생으로 만 34살의 나이로 2021년 시즌을 보낼 예정인 카를로스 카라스코는 2022년까지 상대적으로 저렴한 몸값에 계약이 되어 있기 때문에 프란시스코 린도어와 함께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영입하는 트래이드를 뉴욕 메츠가 성사시켰을때 뉴욕 메츠가 좋은 트래이드를 했다는 평가가 많았는데....일단 부상에 발목을 잡히는 모양입니다. 햄스트링 문제가 있다면 큰 문제는 아닌데..과거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던 카를로스 카라스코에게 팔꿈치 통증이 있다는 것은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일단 뉴욕 메츠는 카를로스 카라스코의 공백을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조던 야마모토나 오프시즌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했던 조이 루케시를 통해서 메우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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