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달에 있었던 룰 5 드래프트에서 마이애미 마린스의 지명을 받고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로스터 경쟁을 하고 있는 우완 불펜투수 잭 팝에 대한 소식이 올라와서 포스팅을 합니다.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2019년과 2020년 시즌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했지만 잭 팝은 인상적인 싱커를 던지면서 2021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1.0이닝 무실점 피칭을 한 것을 비롯해서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3.0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2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지만 3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2017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7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8년에 매니 마차도의 트래이드 (Baltimore Orioles traded SS Manny Machado to Los Angeles Dodgers for 2B Breyvic Valera, RF Yusniel Diaz, RHP Zach Pop, RHP Dean Kremer and 3B Rylan Bannon)에 포함이 되어서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한 잭 팝은 인상적인 싱커를 던지는 투수였지만 이상적인 투구폼을 갖고 있지 못하고 변화구가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되는 것은 불가능할것 같다는 예상이 많지만...움직임이 많은 싱커를 통해서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에 건강하다면 6~7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 역할을 수행할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영입이 된 선수가 맡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역할입니다.
2021년 시점경기에서 잭 팝은 평균 96.2마일의 싱커 (최고 97.9마일)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움직임과 구속을 모두 보여주었기 때문에 상대팀의 타자들에게 강한 타구를 많이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마이애미 마린스에 합류한 선수이기 때문에 잭 팝은 2021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보내야 마이애미 마린스가 권리를 유지할수 있는데..일단 돈 매팅리 감독으로부터 스터프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0년 룰 5 드래프트에서 에 LA 다저스는 두명의 불펜투수를 타구단으로 넘겨주었는데..콜로라도 로키스로 이적한 조던 세필드 (Jordan Sheffield)는 시범경기에서 4.0이닝을 던지면서 3개의 안타와 5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에 브렛 데 거스 (Brett de Geus)는 4.0이닝을 던지면서 2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면서 쓸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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