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홈페이지에 팀의 선발 투수자원이지만 부상으로 인해서 2021년 시즌 개막을 부상자 명단에서 할 것이 유력한 마일스 마이콜라스에 관련된 글이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아무래도 2021년 스프링 캠프가 시작하는 시점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구단이 두선수를 팀의 3~4선발투수로 고려했었기 때문에 두선수가 얼마나 빠르게 복귀할수 있을지가 2021년 팀 성적에 많은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김광현의 경우 지난주에 불펜세션을 하면서 등쪽에 불편함을 느끼면서 몇일간 훈련을 하지 못했는데 현지시간으로 수요일에 처음으로 불펜 세션을 진행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멀지 않은 시점에 타자들을 상대로 공을 던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라이브 피칭이 될지 또는 시뮬레이션 게임이 될지는 좀 더 지켜본 이후에 결정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김광현이 최근 불펜세션에서 기대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현재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 들이고 있다고 합니다. (불펜세션에서 공을 받은 불펜 포수들도 김광현의 공이 좋았다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일단 시범경기 초반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을 고려하면 시즌 초반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하는 것을 피하기 힘들겠지만...건강함을 보여준다면 4월 중순에 메이저리그 합류가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일스 마이콜라스의 경우는 김광현보다는 몸이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일주일이상 경기 등판을 하지 못했던 마이콜라스는 현지시간으로 수요일에 캐치볼을 진행을 하였다고 합니다. 일단 목요일에는 캐치볼을 하지 않았으며 한차례 더 캐치볼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2020년에 수술으 받았고 현재 어깨쪽에 통증이 발생한 경우이기 때문에 구단에서 조금 더 조심스럽게 다룰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2021년 시범경기가 끝나기전에 경기 등판을 하는 것은 조금 힘들것 같다고 합니다. 아직 불펜세션이나 라이브 피칭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단 두선수의 공백은 우완투수인 다니엘 폰세 데 리온 (Daniel Ponce de Leon)이 메우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선발투수가 필요하다면 존 갠트 (John Gant)와 요한 오비에도 (Johan Oviedo), 제이크 우드포드 (Jake Woodford)에게 기회가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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