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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구니 통증이 재발한 네이트 피어슨 (Nate Pearson)

MLB/MLB News

by Dodgers 2021. 3. 1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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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스프링 초반에 사타구니 통증이 발생하면서 최근 시범경기 등판을 하지 못하고 몸을 만들고 있었던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우완 선발투수 유망주 네이트 피어슨이 복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사타구니 통증이 다시 발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귀를 위한 시도가 다시 중단이 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현지시간 17일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몸상태가 많이 좋아졌다고 하지만..3월 1일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시범경기에서 1.0이닝을 던진 이후에 아직까지 시범경기 등판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은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몸이 완벽하게 만들어진 이후에 재활을 한다면 빠르게 복귀도 가능하겠지만 스프링 캠프에서 몸이 만들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부상이 발생한 경우이기 때문에 네이트 피어슨의 메이저리그 선발진 합류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릴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021년 4월달에는 아마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확장 캠프에서 몸을 만들면서 시간을 보낼것 같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5월달 복귀를 목표로 몸을 만드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타구니 부상의 경우 100% 회복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마운드에 설 경우에 재발의 위험성도 높고..투수들의 커맨드와 컨트롤에 영향을 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네이트 피어슨은 2020년에는 팔꿈치 통증을 겪으면서 한달 넘게 부상자 명단에서 시간을 보낼수 밖에 없었습니다. (2020년 정규시즌에서 토마스 해치는 18.0이닝을 던지면서 6.00의 평균자책점과 1.50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네이트 피어슨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34507

 

[MLB.com] 네이트 피어슨 (Nate Pearson)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100마일에 이르는 직구와 특출난 스터프를 갖고 있는 선수로 2020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2번의 선발등판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후 2번의 선발등판에서는

ladodgers.tistory.com

일단 구단에서는 네이트 피어슨의 사타구니 통증이 심각한 통증이 아니라는 것에 안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네이트 피어슨이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이후에 건강하게 풀시즌을 보낸 적이 거의 없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향후에도 내구성이라는 부분이 네이트 피어슨의 발목을 잡는 일이 자주 생긴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네이트 피어슨이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된다면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선발 한자리는 아마도 로스 스트리플링 (Ross Stripling)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좋은 구위를 갖고 있는 앤서니 케이 (Anthony Kay)가 선발진에 합류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오프시즌에 조지 스프링어와 마커스 시미언을 영입하면서 공격력을 보강한 것은 좋았지만 선발진을 보강하지 못한 것이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021년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다면 가장 큰 이유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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