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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가 임박한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3. 16.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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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 7차전 홈런 세레모니로 인해서 어깨에 문제가 발생하였고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수술을 받는 선택을 하였던 코디 벨린저에 대한 소식이 최근 계속해서 홈페이지에 올라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팀의 핵심 선수중에 한명인 코디 벨린저의 복귀가 다가온 시점이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오늘 홈페이지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현지시간 일요일에 진행이 된 연습경기에 출전을 하였다고 합니다. (타격 성적이나 수비 이닝등에 대한 거론은 없습니다.) 그리고 이미 알려진 것처럼 현지시간으로 3월 16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를 통해서 2021년 시범경기 첫 출전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1년 4월 1일에 2021년 정규시즌이 시작하는 것을 고려하면 2주간 빠르게 경기감각을 끄러올리기 위한 노력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의 주전급 선수들이 5회가 끝나면 교체가 되어서 휴식을 갖는데..아마도 코디 벨린저는 남은 시범경기에서 교체 없이 많은 이닝을 수비하고..가능한 많은 타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과연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공에 얼마나 빠르게 적응할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타자들의 경우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약 7~10일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알려지고 있는데...코디 벨린저의 경우 어깨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수도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화요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는 중견수로 뛸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수요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는 지명타자로 출전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지명타자로 출전을 시킨 이후에 컨디션이 회복이 되면 수비까지 하도록 하게 하는데..LA 다저스는 매우 공격적으로 코디 벨린저를 다루는 느낌입니다. 그만큼 코디 벨린저의 몸상태에 대한 자신이 있기 때문이라고 받아 들이고 싶습니다. 2019년에는 0.305/0.406/0.629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하였던 코디 벨린저는 2021년에는 0.239/0.333/0.455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래도 시즌이 진행이 되면서 회복이 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다저스 팬들이 홀수해인 2021년에는 다시 MVP급 기량을 기대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게하고 있습니다.

 

만약 코디 벨린저가 정상적으로 2021년 시즌을 시작하지 못한다면 LA 다저스는 유틸리티 선수들인 크리스 테일러 (Chris Taylor)와 잭 맥킨스트리 (Zach McKinstry)를 중견수로 출전시키는 선택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두선수가 만족할만한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면 AAA팀에서 DJ 피터스 (DJ Peters)를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것은 최악의 시나리오이고..2021년 시즌 개막에 맞춰서 코디 벨린저가 정상적으로 출전하길 기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종종 인터뷰를 보면 AJ 폴락이 아직 중견수 수비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상황에 따라서는 AJ 폴락을 중견수로 출전을 시키고 크리스 테일러를 좌익수로 출전시키는 결정을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맷 베이티와 에드윈 리오스가 중견수 수비는 불가능하지만 좌익수 수비는 가능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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