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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에 여전히 불안함을 노출한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ías)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3. 16.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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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중반부터 1회에 커맨드 불안을 노출을 하면서 선발투수로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훌리오 유리아스가 2021년 시범경기에서도 1회에 약한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훌리오 유리아스는 2.1이닝을 던지며너 2개의 피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5실점을 하였는데....특히 1회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바비 위트 주니어에게 볼넷, 카를로스 산타나에게 단타, 호르헤 솔레어에게 유격수 실책을 허용한 이후에 교체가 되었습니다. 1회에 피칭 카운트가 증가하면서 교체가 되었고..2회에 다시 마운드에 올라서...3회 투아웃까지 공을 던졌습니다.

 

아무래도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최고의 유망주라고 할수 있는 바비 위트 주니어와 12구까지 가는 승부끝에 볼넷을 허용한 것이 전체적인 경기 결과에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코리 시거의 수비 실책도 한몫했고...수비에서 집중력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일단 1회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2.1이닝을 던지면서 5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스터프 자체는 LA 다저스의 선발투수로 뛰는데 부족함은 없어 보입니다. 훌리오 유리아스는 2021년 시범경기에서 3차례 등판을 해서 6.1이닝을 던지는 동안에 4개의 안타와 3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6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다음 등판에서는 4.0이닝 또는 65개의 공을 던지는 것을 목표로 할 것으로 보이는데..개선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2020년 시즌 막판에 투구 매커니즘을 수정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기 때문에 2021년에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을 하였는데..아쉽게도 여전히 1회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 워낙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1년 시즌을 선발투수로 시작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지만..2021년 시즌을 불펜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 토니 곤솔린과 더스틴 메이가 2020년에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투수들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LA 다저스가 선발투수로 1회에 부진한 모습을 자주 노출을 하게 된다면 다른 생각을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특히 토니 곤솔린은 2021년 시범경기에서 6.0이닝을 무실점 피칭을 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 시범경기가 절반정도 진행이 되었기 때문인지..LA 다저스는 현지시간으로 월요일에 많은 로스터 변화를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2021년 스프링 캠프에 초대가 되어 있는 70여명의 선수중에서 많은 선수들이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공식적으로 마이너리그 캠프는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개막 로스터 경쟁을 하거나..2021년 시즌중에 메이저리그 합류가 고려가 되는 선수들은 이번 로스터 변화에 영향이 없겠지만..메이저리그 선수들과 훈련 경험을 쌓게 해줄 목적으로 로스터에 합류해 있는 로우 레벨의 유망주들은 이번에 대거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가게 될 것 같습니다. LA 다저스는 정식 경기가 아닌 연습경기에서 이들 선수들을 출전시키면서 경험을 쌓게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시범경기에 단 한번도 출전하지 못한 선수들은 조금 아쉽기는 하겠군요. 일단 메이저리그 스프링 캠프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식비나 이런 부분이 많이 지급이 된다고 알고 있는데..마이너리거들 입장에서는 이것도 아쉽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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