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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회복을 보여주고 있는 케일럽 퍼거슨 (Caleb Ferguson)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3. 15.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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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불펜투수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9월 중순에 발생한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서 커리어 2번째 토미 존 수술을 받은 LA 다저스의 좌완 불펜투수인 케일럽 퍼거슨에 대한 소식을 포스팅을 합니다. 9월 16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케일럽 퍼거슨은 다행스럽게 일반적인 복귀 스케줄보다 빠르게 몸상태가 좋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평지에서 공을 던지는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선수들의 경우 복귀하는데 14~15개월을 재활하는데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것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지만...그래도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는 소식은 반가운 소식입니다.

 

2018~2019년에 팀의 불펜투수로 꾸준함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케일럽 퍼거슨은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기존 변화구였던 커브볼을 버리고 슬라이더를 던지는 선택을 하였는데 86~87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가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20년 7~8월달에는 LA 다저스 최고의 불펜투수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너무 혹사를 했기 때문인지..팔꿈치에 통증이 있기 때문인지..2020년 9월부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토미 존 수술로 연결이 되었습니다. 2020년에 케일럽 퍼커슨은 평균 95.5마일의 직구와 86.6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졌는데...수술에서 회복해서 2022년에 2020년의 모습을 다시 보여준다면 다저스의 7~8회를 던지는 불펜투수의 역할을 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 불펜투수들이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줄때 케일러 퍼거슨 생각이 많이 났다는...)

 

현재 토미 존 수술을 받고 재활을 하고 있는 또다른 투수인 토미 케인리 (Tommy Kahnle)에 대한 소식도 함께 올라왔습니다. 2020년에 뉴욕 양키스에서 뛰면서 팔꿈치 인대 부상을 당하면서 8월초에 토미 존 수술을 받는 선택을 하였던 토미 케인리는 2021년 9월말 복귀를 준비하였다고 하는데..아쉽게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인 복귀 스케줄보다 늦게 몸이 회복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어차피 2021년에 공을 던질 것으로 기대한 사람은 거의 없었기 때문에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2022년 복귀를 준비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늦어도..2020년 8월달에 수술을 받은 팔꿈치가 2022년 2월달에는 준비가 되어 있을것 같습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르면 아직까지 공을 던지지는 않고 있으며 웨이트 훈련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2021년에 사실상 공을 던질수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LA 다저스는 2년짜리 계약을 통해서 토미 케인리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는데...건강하게 2019년의 모습을 반복할수 있다면 2020년 케일럽 퍼거슨과 함께 팀의 7~8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LA 다저스가 오프시즌에 수직 움직임이 좋은 직구를 던지는 투수를 구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였는데..일단 토미 케인리는 2019년에 뉴욕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평균 97.6마일의 직구와 90.4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흔하지 않게 평균 90마일의 체인지업을 65.0% 비율로 던지는 투수인데..건강하게 복귀할수 있다면 LA 다저스의 불펜진에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한 복귀가 먼저겠지만..두선수가 건강하게 복귀를 할수 있다면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조 켈리와 코리 크네이블, 켄리 잰슨의 공백은 무난하게 메울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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