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클레이튼 비터 (Clayton Beeter)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2020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투수중에서 가장 좋은 스터프를 보여준 선수중에 한명으로 평가를 받았지만 과거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2019년까지 좋은 성적을 기록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드래프트에서는 2라운드 추가픽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7년 12월달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으며 7달후에는 팔꿈치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2019년에는 마무리투수로 팀을 칼리지 월드시리즈 준결승까지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클레이튼 비터는 2020년에는 선발투수로 21.0이닝을 던지면서 33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직구: 60, 커브볼: 60, 슬라이더: 60, 체인지업: 50, 컨트롤: 50, 선수가치: 50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면서 스터프와 컨트롤이 더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LA 다저스의 확장 캠프와 교육리그에서 공을 던질때는 꾸준함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경험이 있는 LA 다저스의 타자에 따르면 좋을때는 확장 캠프에서 어떤 투수보다 좋은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직구는 93~96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높은쪽 스트라이크존에서 잘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최고 98마일) 그리고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는 80마일 초반의 커브볼과 80마일 중반의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솔리드한 체인지업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전형적인 오버핸드의 투구폼을 갖고 있는 선수로 좋은 각도와 디셉션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투구동작에 변화를 주지 않았지만 2019년에 9이닝당 8.7개였던 볼넷은 2020년에 9이닝당 1.7개로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긴 시즌을 보내면서 스터프와 컨트롤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2020년 드래프트 스틸픽이 될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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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클레이튼 비터 (Clayton Beeter)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