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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에 통증이 발생한 트렌트 그리샴 (Trent Grisham)

MLB/MLB News

by Dodgers 2021. 3. 12.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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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내셔널리그 중견수 부문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외야수 트렌트 그리샴이 오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중에 교체가 되었는데 3회말에 땅볼을 잡는 수비를 하는 과정에서 햄스트링이 발생을 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감독인 제이스 팅글러는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고 이야기를 하였지만..샌디에고 구단은 내일 다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팀 수비의 중심인 중견수 자원이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상당히 조심스럽게 다룰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공격적인 부분에서도 중견수로는 평균이상의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오늘 통증이 발생하기전에도 약간의 통증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심각한 통증으로 이어지기 전에 정밀 진단을 진행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햄스트링 부상이 심각해지면 2~3달 결장하는 일도 발생할수 있으며 통증이 남아있을 경우에 경기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부상이라...일단 최소한 몇일간 경기 출전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샌디에고 파드리스 구단에 합류한 트렌트 그리샴은 중견수와 좌타선에 단점을 갖고 있었던 샌디에고의 아쉬운 부분을 단 한번에 해결해 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에 59경기에 출전해서 타석에서는 0.251/0.352/0.456, 10홈런, 26타점, 10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수비에서는 중견수로 +7의 DR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최악의 경우이지만 만약 트렌트 그리샴의 부상이 심각해 진다면 샌디에고 파드리스는 오프시즌에 3년짜리 재계약을 맺은 쥬릭슨 프로파 (Jurickson Profar)에게 중견수 자리를 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2020년에는 좌익수로 자주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는 중견수로 자주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경험이 없는 호르헤 마테오 (Jorge Mateo)와 브라이언 오그래디 (Brian O'Grady)도 중견수로 출전할수 있는 선수지만 당장 샌디에고 파드리스는 두선수를 주전급 선수로 생각하지는 않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트렌트 그리샴이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팀 로스터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선수라고 생각하는 편인데..만약 시즌 개막 로스터에 합류할수 없는 몸상태라면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전력에 상당한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5경기 연속으로 결장을 하였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Fernando Tatis Jr.)는 내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를 통해서 복귀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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