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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인 조이 보토 (Joey Votto)

MLB/MLB News

by Dodgers 2021. 3. 12.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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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네티 레즈의 주전 1루수이자 얼굴이라고 할수 있는 조이 보토와 관련된 소식이 올라와서 포스팅을 합니다. 최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하는데..이유가 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합의한 내용에 따라서 최소한 10일간 팀과 격리가 될 예정이며 5번 연속해서 음성 반응을 보인 이후에 팀에 합류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일단 조이 보토가 중증 환자인지..또는 무증상 환자인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정규시즌 개막이 3주 남은 상황에서 최소한 10일간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는 것은 신시네티 레즈 입장에서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007년 9월 4일에 신시네티 레즈의 유니폼을 입고 2020년까지 신시네티 레즈의 유니폼만을 입고 뛰고 있는 조이 보토는 2018년부터 급격하게 장타력이 하락하면서 가치가 하락하고 있는 선수이기는 하지만..2020년 9월달에 25경기에 출전해서 0.266/0.369/0.488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출루율과 장타력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이번 부상으로 인해서 상승세를 이어갈 기회를 잃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2023년까지 조이 보토와 계약이 되어 있는 신시네티 레즈라는 것을 고려하면 조이 보토가 빠르게 회복해서 최소한 0.800 근처의 OPS를 기록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한 상황입니다. 일단 다행인 점이라고 한다면 조이 보토를 제외하면 현재 신시네티 레즈의 선수중에서 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인 선수는 없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75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는 선수들의 경우 매일 COVID-19 검사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1년 시범경기에서 4경기에 출전을 한 조이 보토는 9타수 4안타 1볼넷을 기록하면서 좋은 페이스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일단 3주의 시간이 남아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조이 보토가 정상적으로 2021년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도 있지만..그때가지 몸이 회복이 되지 않는다면 신시네티 레즈는 2루수인 마이크 모스타카스 (Mike Moustakas)를 선발 1루수로 출전을 시키는 결정을 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40인 로스터에 합류해 있는 선수중에서는 카일 파머와 알렉스 블랜디노가 1루수 수비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1년전에 애틀란타의 프레디 프리먼이 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극복하고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한 것을 고려하면 조이 보토도 관리만 잘 한다면 무난하게 팀의 중심타자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스프링 캠프 기간에 생각보다 유명선수들이 다수 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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