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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계약에 대해서 논의를 하지 않고 있는 시카고 컵스와 크리스 브라이언트 (Kris Bryant)

MLB/MLB News

by Dodgers 2021. 3. 12.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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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트래이드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아직까지 시카고 컵스의 유니폼을 입고 2021년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크리스 브라이언트에 대한 소식이 올라와 있어서 포스팅을 합니다. 새롭게 시카고 컵스의 야구 운영사장이 된 제드 호이어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들과 스프링 캠프기간에 연장계약을 맺는데 관심이 있다고 이야기를 했지만..아쉽게도 아직 크리스 브라이언트와 연장계약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지는 않고 있다고 합니다.

 

크리스 브라이언트도 컵스의 유니폼을 입고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함한 적이 있기 때문에 시카고 컵스와 연장계약을 맺는데 관심이 있다고 인터뷰를 했던 것을 고려하면...아마도 어디까지나 립서비스이지.....실제로 계약을 위한 협상을 하는데 큰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럴수 밖에 없는 것이..2020년에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고 출전한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크리스 브라이언트는 2020년에 34경기에 출전해서 0.206/0.393/0.351, 4홈런, 11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2020년에 기록한 0.644의 OPS는 크리스 브라이언트 커리어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트래이드 협상도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시카고 컵스는 2021년에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보여주는 성적을 보고 오프시즌에 장기계약 대한 판단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시카고 컵스쪽 언론을 보면 컵스가 유격수인 하비에르 바에즈와 연장계약을 1순위 목표로하고 있기 때문에 크리스 브라이언트와 시카고 컵스의 연장계약 가능성은 매우 낮게 보고 있습니다.) 2021년에 195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크리스 브라이언트는 1992년생으로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만 30살의 나이로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그리고 에이전트가 스캇 보라스입니다. 따라서 오프시즌에 6~7년짜리 계약을 목표로 할 것으로 보이는데...그런 계약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커리어 성적인 0.280/0.380/0.508 수준의 성적을 2021년에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아마도 그 성적을 기록한다면..2021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컵스가 트래이드를 추진할 가능성이 높을 겁니다.) 3루수와 코너 외야수로 뛸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인데...구단에는 2021년에도 3루수와 코너 외야수로 출전을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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