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의 셋업맨이 잭 브리튼이 2021년 시즌 초반에 결장을 하게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20년에도 팀의 주축선수들이 다수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정상적인 전력으로 시즌을 보내지 못했던 뉴욕 양키스인데...2021년 시즌도 팀의 핵심 불펜투수인 잭 브리튼이 수술을 받게 되면서...불안감을 주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점은 이번 수술이 팔꿈치 뼛조각을 제거하는 수술로 상대적으로 조금 간강한 수술이라는 점입니다. 뉴욕 언론에 따르면 이번 수술은 2~3일내에 진행이 될 예정이며 약 6주간은 공을 던지지 않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시즌 준비를 잘 했다고 인터뷰를 하였지만 아직까지 2021년 시범경기 등판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아마도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실제 경기에서 공을 던질수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수술 경과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수술후 복귀하는데 약 8~10주의 시간이 필요한 수술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5월 하순에는 메이저리그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팔꿈치 수술의 경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경우도 많기 때문에...정확한 복귀시점을 예상하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2020년 초반에 아롤디스 채프먼이 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였을때 마무리 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잭 브리튼은 2020년에 20경기에 등판해서 19.0이닝을 던지면서 1.89의 평균자책점과 1.00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좋은 셋업맨중에 한명입니다. 특출난 싱커를 통해서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뉴욕양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9이닝당 0.4개의 홈런만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일단 팀의 셋업맨이 시즌 초반에 결장을 하게 되었기 때문에 뉴욕 양키스의 불펜진은 크게 약해졌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은데...아마도 잭 브리튼이 돌아오기전까지는 다양한 투수들이 8회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팀에 좌완 불펜투수가 부족했기 때문에 저스틴 윌슨과 계약을 맺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저스틴 윌슨의 상대적으로 더 많이 활용이 될 것 같기는 합니다. 아직 시장에 남아있는 셰인 그린과 같은 불펜투수의 영입에 관심을 가질수도 있지만 뉴욕 양키스가 사치세 기준을 넘기지 않는 선에서 2021년 시즌을 보내고 싶어하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외부에서 불펜투수를 영입하는 것보다는 내부자원으로 불펜을 운영하면서 잭 브리튼의 건강한 복귀를 준비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팀의 선발투수인 루이스 서베리노 (Luis Severino)의 경우 토미 존 수술에서 재활이 잘 진행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수술후에 개선이 된 커맨드를 보여줘야 게릿 콜과 함께 팀의 1~2선발투수로 뛸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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