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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계약 협상을 시작한 프란시스코 린도어 (Francisco Lindor)

MLB/MLB News

by Dodgers 2021. 3. 10.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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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욕 메츠의 유격수인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메이저리그 네트워크와 인터뷰를 진행을 하였는데..이번주에 뉴욕 메츠 구단과 연장계약을 위한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1년 1월 7일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뉴욕 메츠로 이적한 직후부터 뉴욕 메츠와 장기 계약을 맺는데 관심을 갖고 있지만 정규시즌이 시작한 이후에는 연장계약에 대한 논의를 할 생각이 없다고 이야기를 했던 것을 고려하면...아마도 4월 1일전에는 결론을 내고 싶어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0년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상대적으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기는 하였지만 2015년 6월 14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메이저리그 최고의 유격수중에 한명이었기 때문에 아마도 역대급 계약을 제시 받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777경기에 출전해서 0.285/0.346/0.488, 138홈런, 411타점, 99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타자이며 유격수로 2번이나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였을 정도로 좋은 수비력까지 갖춘 선수입니다. 그리고 항상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 즐거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타고난 리더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뉴욕 메츠와 연장계약을 맺는다면 2020년에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무키 베츠급의 계약을 이끌어낼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무키 베츠는 LA 다저스와 12년 3억 65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물론 추후지금을 고려하면 12년 3억달러 규머라고 합니다.)

 

뉴욕 메츠의 새로운 구단가 억만장자이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공격적인 투자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생각보다는 상당히 합리적인 계약을 맺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프란시스코 린도어와 장기계약을 맺기 위해서 무리한 금액을 오퍼하지는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지 스프링어와 트레버 바우어에게 오퍼한 금액을 보면..뉴욕 메츠의 제안은 상당히 합리적이었습니다.)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1993년생으로 2021년 시즌을 만 27살 시즌으로 보낼 예정이기 때문에 아마도 최소한 10~12년짜리 계약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프란시스코 린도어, 카를로스 로레아,. 하비에르 바에즈, 트레버 스토리, 코리 시거와 같은 스타급 유격수들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아마도 모두 기존 소속팀과 연장계약을 위한 협상을 하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로의 금액을 견제하지 않을수 없는 상황인데...이중 최대어로 꼽히는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계약이 다른 선수들의 계약에 영향을 많이 미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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