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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구니 통증이 발생한 트레버 로젠탈 (Trevor Rosenthal)

MLB/MLB News

by Dodgers 2021. 3. 10.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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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년 오프시즌 막판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큰 돈을 투자해서 영입한 우완 불펜투수 트레버 로젠탈이 오늘 시범경기에 등판을 할 예정이었다고 하는데..사타구니 통증이 발생을 하면서 등판이 무산이 되었다고 합니다. (트레버 로젠탈의 계약이 늦어졌기 때문에 오늘 경기가 첫번째 등판이 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오클랜드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토요일 불펜 세션에서 통증을 느꼈다고 합니다. 일단 언제 경기 등판을 할수 있을지는 알수 없지만 구단에서는 마이너한 부상으로 판단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경미한 사타구니 통증의 경우 7~10일 정도의 회복 시간이 필요했던 것을 고려하면....오클랜드의 발표처럼 경미한 통증이라면 2021년 정규시즌까지 몸이 준비가 될 수도 있겠지만...계약이 늦어져서 상대적으로 몸을 늦게 만들수 밖에 없었던 트레버 로젠탈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복귀하는데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2년간 팀의 마무리투수로 활약을 하였던 리암 헨드릭스가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이적하는 선택을 하면서 오프시즌에 1년 1100만달러의 계약으로 트레버 로젠탈을 영입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입장에서는 한숨이 나올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2020년에 트레버 로젠탈은 23경기에 등판해서 23.2이닝을 던진 투수로 1.90의 평균자책점과 0.85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따라서 건강하다면 리암 헨드릭스의 공백을 메워주는데 부족함이 없는 투수입니다.

 

오프시즌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영입한 또 한명의 베테랑 불펜투수인 세르지오 로모 (Sergio Romo)는 현지시간으로 화요일에 오클랜드 데뷔전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특출난 구위를 갖고 있지는 않지만 안정적인 제구력과 공격적인 피칭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로 2021년에 오클랜드의 7~8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 역할을 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오클랜드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엘비스 앤드루스를 영입하면서 유격수 포지션을 보강하는 결정을 하였지만..유격수 유망주인 닉 앨런 (Nick Allen)이 스프링 캠프에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오클랜드가 치룬 8번의 시범경기에서 닉 앨런은 7경기에 출전을 하였다고 합니다. 특출난 수비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방망이가 좋아진다면 주전 유격수로 뛸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 닉 앨런인데..현재까지는 시범경기에서 10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 2년정도 더 성장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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