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외야수로 많은 경기 출전할 예정인 달튼 바쇼 (Daulton Varsho)

MLB/MLB News

by Dodgers 2021. 3. 10. 00:06

본문

반응형

2020년 7월 30일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포수와 외야수, 지명타자로 출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달튼 바쇼가 2021년에는 포수보다는 외야수로 더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운동능력과 타격능력을 활용하기 위해서 수비적인 부담이 큰 포수가 아닌 중견수로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 달튼 바쇼는 포수로 10경기, 중견수로 14경기, 좌익수로 5경기, 지명타자로 7경기에 출전을 하였습니다.) 물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카슨 켈리 (Carson Kelly)와 스티븐 보그트 (Stephen Vogt)라는 수준급 포수가 존재하고 있는 것도 애리조나의 선택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포수에게 어울리지 않는 평균이상의 운동능력과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달튼 바쇼는 2020년에 포수로 14%의 도루 저지율과 -2의 DRS, 0.0의 프레이밍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전체적인 포수 수비에 대한 평가는 유망주시절부터 평균이하~겨우 평균적인 수준이었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중견수로 많은 경기에 출전을 시키는 결정을 한 것을 충분히 이해할수 있습니다. 물론 2020년에 타석에서 0.188/0.287/0.366, 3홈런, 9타점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스프링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긍정적인 부분을 찾는다면 2020년 9월달에 타격이 조금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는 점입니다.)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뛰기는 하였지만 2019년 시즌을 AA팀에서 마무리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 전반기에 AAA팀에서 성장할 시간을 갖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닐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경우 팀의 우익수인 콜 칼훈이 부상으로 인해서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한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 팀의 방망이가 약해진 상황인데..달튼 바쇼와 같은 젊은 선수가 그 공백을 메워주길 기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COVID-19 관련으로 인해서 현재 격리중인 팀의 외야수 팀 로캐스트로 (Tim Locastro)는 현재 푸쉬업 운동을 반복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하루에 800개씩 하고 있는데...본인 목표는 하루에 1500개의 푸쉬업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 여름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랜디 아로사레나가 이 훈련을 한 것으로 유명했는데..팀 로캐스트로도 2021년에는 많은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ㅎㅎ 오늘 경기전에 주전 유격수인 닉 아메드 (Nick Ahmed)가 라인업에서 제외가 되었는데 무릎이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단 심각한 부상은 아니며 Day-to-Day 상태라고 합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