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이드 루머스 닷컴에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아직 새로운 소속팀을 찾고 있는 선수들에 대한 글이 올라와 있어서 퍼왔습니다. 아무래도 2020년에 부진이나 부상을 겪은 선수들이 다수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물론 쓸만한 성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미계약 상태에 남아있는 선수들도 있습니다. 아마도 2021년 시범경기가 진행이 되는 과정에서 부상자가 발생하는 구단들이 결국 저렴한 계약으로 영입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릭 포셀로 (Rick Porcello)
12경기에선발투수로 등판해서 59.0이닝을 던지면서 5.6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선수로 더이상 예전의 커맨드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지 시장에서 오프시즌에 제대로된 루머조치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받아 들인다면 소속팀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아 보입니다.
콜 헤멀스 (Cole Hamels)
부상으로 인해서 단 1경기 3.1이닝을 던진 투수로 어깨 문제를 겪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큰 관심을 갖지 않고 있는것 같습니다. 2019년 후반기부터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것도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40살까지 뛰겠다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시즌중에 선발진에 구멍이 생긴 구단이 기회를 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호머 베일리 (Homer Bailey)
2020년에 부상으로 인해서 단 2경기 출전 밖에 하지 못했습니다. 2019년에 캔자스시티에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준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재영입을 시도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그럴 생각은 없는 모양입니다. 고향팀인 텍사스에게도 잘 어울리는 선수라고 생각을 하는데...어깨쪽에 문제가 있다고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제레미 제프리스 (Jeremy Jeffress)
오늘 워싱턴에서 방출이 된 선수로 22경기에서 23.1이닝을 던지면서 1.54의 평균자책점과 0.94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오프시즌에 12개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고 하니..아마도 멀지 않은 시점에 새로운 소속팀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홀수년에 부진한 선수라는 점은 불안한 부분입니다.
셰인 그린 (Shane Greene)
애틀란타의불펜투수로 28경기에서 27.2이닝을 던지면서 2.60의 평균자책점과 1.12의 WHIP를 기록한 선수인데 아직까지 소속팀을 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눈높이가 높은 것인지..아니면 탈삼진 능력이 하락하고 있는 것이 문제인지..개인적으로 곧 소속팀을 구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디트로이트가 다시 영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으로 보이는데..)
로베르토 오수나 (Roberto Osuna)
3월 12일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을 상대로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실적으로 휴스턴이 재계약을 맺는 것이 가장 좋아보기는 하는데...논텐더로 관계를 정리한 상황이라...
마이켈 프랑코 (Maikel Franco)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주전 3루수로 0.278/0.321/0.457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최근에 몇몇 구단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식이 올라온 것을 보면 곧 행선지가 결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중에 한곳은 볼티모어 오리올스라고 합니다.
제드 저코 (Jedd Gyorko)
밀워키의 코너 내야수로 0.248/0.333/0.504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로 플래툰 선수로 여전히 쓸만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되지 않으면서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플래툰을 선호하는 구단의 부름을 기다리고 있을것 같습니다.
야시엘 푸이그 (Yasiel Puig)
2020년에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한 선수로 오프시즌에 별다른 루머조차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본 프로야구 구단들과 컨텍을 할 때가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프시즌에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잠시 뛰었지만 다리 부상으로 조기에 시즌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에드윈 엔카나시온 (Edwin Encarnación)
메이저리그에서 424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지만 2020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0.157/0.250/0.377로 부진했기 때문에 소속팀을 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되지 않은 것이 치명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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